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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간 이재명 "남북 평화, 경제에 도움..오색 케이블카는 반대"

서혜림 기자,윤다혜 기자 입력 2022. 01. 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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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강원도를 찾아 "남북관계 대결 국면보다는 평화공존을 위해 힘쓰는 것도 강원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춘천시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남북) 상황이 어려워지고 정치적 갈등 조장이 심해져 어려워지는 측면이 있지만 국민의 현명함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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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극3특 체제에서 소외되는 강원, 특별자치도로 만들 것"
尹 '20분' 방문하고 질의응답 없었다 지적받은 간담회 1시간 참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강원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민생투어 첫 날인 15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춘천=뉴스1) 서혜림 기자,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강원도를 찾아 "남북관계 대결 국면보다는 평화공존을 위해 힘쓰는 것도 강원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춘천시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남북) 상황이 어려워지고 정치적 갈등 조장이 심해져 어려워지는 측면이 있지만 국민의 현명함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번영회장들에게 Δ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Δ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문제 해결 Δ횡성 군용기 소음 피해 문제 및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Δ고성 고속도로 추가 Δ화천 군납 농산물 경쟁입찰 방식 전환 Δ인제 군부대 재배치 등의 지역 현안들을 전해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간담회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해 12월 '질의응답' 없이 20여분만 머물고 갔다는 지적을 받은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에서는 약속된 일정에 따라 움직였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이 후보의 간담회는 1시간쯤 진행됐다.

이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 (신설은) 제1공약이다. 5극3특 체제에서 소외되고 있는 강원·전북·제주는 특별자치도로 만들어 상응하는 지원을 통해 지금과는 다른 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저는 반대하는 사람"이라며 "등산 라인에 케이블카를 설치해두면 설악산의 희소성이 사라진다. 라인을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군부대 재배치 문제와 관련해 "좋은 지적"이라며 "야전부대 시설 (이전에) 돈이 별로 들지 않는다. 지역 경제를 고려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남북관계 회복이 필수라고 언급하면서 "남북관계가 어느날 찬바람이 불다가도 갑자기 봄바람이 부는데, 잘 관리해야 한다. 결국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불안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고성의 낙후된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성남시장을 할 때 (고성이) 자매도시였다. 고성 경제가 어려운 점이 있다보니 교육 인프라도 고성에 (투자) 하자고 생각했다"면서 "결국 남북교류협력 확대, 특히 금강산 관강사업이 재개될 때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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