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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붕괴, 위험천만 수색현장..22층에서 계속 낙하물

이영주 입력 2022. 01. 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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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파트 붕괴사고 5일째인 15일 현장 고층 건물에서 낙하물이 땅으로 떨어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구조당국은 이날 오후 붕괴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부터 오늘까지 고층에 쌓인 붕괴 잔해물로부터 낙하물이 2차례 떨어졌다"고 밝혔다.

수색 현장으로 떨어진 낙하물은 주먹 크기의 콘크리트 구조물이며, 붕괴 잔해물이 쌓인 201동의 22층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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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먹만한 콘크리트 구조물 2개 떨어져
사이렌 긴급대피, 작업 중지·재개 반복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파트 붕괴사고 5일째인 15일 현장 고층 건물에서 낙하물이 땅으로 떨어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구조당국은 이날 오후 붕괴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부터 오늘까지 고층에 쌓인 붕괴 잔해물로부터 낙하물이 2차례 떨어졌다"고 밝혔다.

문희준 서부소방서장은 "오늘 오후 4시30분 붕괴 건물에서 낙하물이 한 차례 떨어졌다"며 "어제도 낙하물이 떨어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낙하물이 떨어질 때마다 사이렌을 울리는 방식으로 지상의 대원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색 현장으로 떨어진 낙하물은 주먹 크기의 콘크리트 구조물이며, 붕괴 잔해물이 쌓인 201동의 22층으로 추정된다. 잔해물 제거작업이 지연되면서 낙하물 추락에 따른 작업 중단과 재개가 반복돼 실종자 수색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 서장은 "22층에 쌓인 잔해물을 처리할 뾰족한 수가 없다. 잔해물을 처리하는 데 중장비를 동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축 전문가과 상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구조당국과 잔해물 제거 방법을 논의 중이다"며 "대원들이 직접 작업하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 장비 동원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파트 201동 39층 옥상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슬래브와 외벽 등이 무너져 내려 현재 5명이 실종된 상태다. 사고 나흘 째인 지난 14일 지하 1층 난간 사이에서 발견한 실종자 1명은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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