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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루 확진 80만 명.."죄수들 조기 석방한다"

김윤수 기자 입력 2022. 01. 15. 20:30 수정 2022. 01. 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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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하루에 80만 명씩 감염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죄수들을 조기 석방하는가 하면, 교사가 부족해 학교에서는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80만 명을 넘어섰고, 연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 중인 입원환자 수는 16만 명에 육박하면서 병원은 한계상황에 내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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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는 하루에 80만 명씩 감염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죄수들을 조기 석방하는가 하면, 교사가 부족해 학교에서는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카운티 교정당국이 긴급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수용자 203명을 조기 석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일주일 새 수용시설마다 수십 명씩 코로나19 환자가 쏟아진 데 따른 비상 조치입니다.

[로드 그래스만/미 새크라멘토 카운티 보안관 : (조기 석방 결정은) 보안관실에서 대단히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교정시설 내에서 확진자들을 격리할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결정입니다.]

오미크론 폭풍에 학교도 멈춰 서고 있습니다.

교사 부족으로 미국 내 2천 곳 이상의 학교가 대면수업을 중단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80만 명을 넘어섰고, 연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 중인 입원환자 수는 16만 명에 육박하면서 병원은 한계상황에 내몰렸습니다.

군 의료인력 1천3백 명에, 주 방위군 1만 4천 명도 병원에 파견됐습니다.

[트레이시 닉슨/미 유타대병원 수간호사 : 더 이상 환자들을 돌볼 수 없는 지경이 됐습니다. 간호사 3명이 이런 걸 또 할 수는 없다면서 떠났습니다. 그들은 상황이 다시 최악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오미크론 확산이 먼저 시작됐던 뉴욕 등 북동부 7개 주에서는 확진자 수가 정체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들은 검사가 충분하지 않고 자가 진단 확진자들이 통계에 잡히지 않는 만큼, 실제 오미크론이 정체 추세로 돌아섰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몇 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김호진)

김윤수 기자yuns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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