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울산 대선 공약 발표.."광역철도 조기완공"
[KBS 울산] [앵커]
이틀 동안 부울경에서 표심 공략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마지막 일정으로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결의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는 하늘자동차 특구지정과 광역철도 건설 등 울산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째 부울경 표심 공략에 나선 윤석열 후보.
부산 기장군 일광역에서 동해선 광역전철을 타고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울산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울산 주력 산업인 자동차·조선 산업의 첨단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울산 하늘자동차 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자율주행 선박 개발과 보급을 위한 법안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또, 울산의료원을 조속히 건립하고 유니스트 의과학원을 설립해 울산을 의료복합타운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울산공항을 개선하고, 트램을 건설하는 등 광역시 위상에 맞는 교통체계 구성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울산을) 세계적 수준의 의료복합타운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울산권 광역철도의 조기 완공과 도시 철도 완성해 교통이 편리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이 외에도 울산에 종합대학 유치 이전을 검토하고, 반구대 암각화 보존 등 울산 물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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