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들 같았다"..문 열자마자 수백명 '역주행' 무슨 일?[영상]

최서영 기자 2022. 1. 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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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는 선착순 100켤레 한정 판매하는 정가 17만9000원짜리 나이키 골프화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이날 유튜브에는 "대구 신세계 나이키 조던 골프 오픈런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오픈하자마자 2층에 있는 나이키 골프용품 매장으로 달려들어갔다.

이날 선착순 100명에게만 판매된 나이키 골프화는 '에어 조던 1로우 G'로, 골프광인 조던의 이름을 붙인 한정판 골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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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한정판 나이키 골프화를 사기 위해 달리는 사람들.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지난 14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는 선착순 100켤레 한정 판매하는 정가 17만9000원짜리 나이키 골프화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이날 유튜브에는 "대구 신세계 나이키 조던 골프 오픈런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오픈하자마자 2층에 있는 나이키 골프용품 매장으로 달려들어갔다.

오픈을 기다리며 백화점 앞에 텐트를 펴고 캠핑을 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개장하자마자 에스컬레이터를 역주행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영상을 촬영한 이는 "좀비 실사판 같았다"며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이 매우 무질서했음을 지적했다.

이날 선착순 100명에게만 판매된 나이키 골프화는 '에어 조던 1로우 G'로, 골프광인 조던의 이름을 붙인 한정판 골프화다.

정가는 17만9000원이지만, 100켤레만 판매되는 희소성 탓에 웃돈을 얹어 재판매되는 '리셀러' 시장에서는 7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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