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가덕 신공항 예타 면제' 尹에 "이미 면제됐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6일 가덕도 신공항 예비 타당성(예타) 조사 면제를 약속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가덕신공항은 이미 예타 면제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어제(15일) 윤석열 후보가 부산에서 '화끈하게 가덕도 신공항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어떡하냐, 가덕도 신공항 예타 면제 특별법은 이미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다"고 꼬집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미 지난해 특별법 국회 통과"
"조금의 관심이 있다면 알 얘기"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6일 가덕도 신공항 예비 타당성(예타) 조사 면제를 약속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가덕신공항은 이미 예타 면제됐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윤 후보의 '국민을 편 가르기 한 건 현 정권과 민주당 정부', '가덕도 신공항 면제시키겠다' 등 발언 기사를 공유하고 "청년들 편 가르는 건 윤 후보이시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어제(15일) 윤석열 후보가 부산에서 '화끈하게 가덕도 신공항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어떡하냐, 가덕도 신공항 예타 면제 특별법은 이미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다"고 꼬집었다.
같은 당 김두관 의원도 "대선 후보에게 '시키는 대로 연기나 잘 해달라'던 국민의힘이 이제는 대본도 제대로 안 되니 정말 큰 일"이라며 "정말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린다. 배우 문제인가, 대본의 문제인가"라고 전했다.
그는 "가덕도 신공항법에 이미 예타 면제 조항이 포함돼 있다는 건, 가덕도에 조금의 관심이라도 있다면 금방 알 수 있는 얘기"라며 "이런 정도면 배우와 대본 모두가 문제니, 다시 시나리오 작가 김종인 옹이라도 모셔야 하는 게 아닌가 깊게 돌아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윤 후보는 전날 부산시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부산 지역 공약으로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적극 지원 ▲예비 타당성 면제로 가덕도 신공항 조기건설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 조속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 ▲부울경 GTX 등 광역교통망 대폭 확충 등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 수익만 30억' 전원주 "子에게 건물 사줘…날 돈으로만 봐"
-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
- '서울대 얼짱 음대생' 신슬기 "'병원장 딸' 다이아 수저? 맞다"
- 스피카 나래, 3세 연하 김선웅과 결혼
- 진중권 "한동훈 딸은 조민과 달라…공부 잘해"
- 장성규 "아내, 얼굴에 뭘 넣었는지 안 움직여"
- 유재환, 작곡비 사기·성희롱 사과…"'여친=이복동생'은 거짓말"
- '콜라 원샷' 정대세, 추성훈 디스…"비겁하다고 생각"
- 리사, 재벌 2세와 이번엔 佛 미술관 데이트
- "합격 확인불가"…한소희 프랑스 대학 거짓 논란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