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라리가 최악의 수준.. 뛸 기회 없다" 西 기자 평가

우충원 2022. 1. 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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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라리가서 최악의 수준".

시나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언론의 에스파뇰 담당 기자와 우레이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했다.

담당 기자는 "모레노 감독은 우레이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다. 최근 우레이는 워밍업도 하지 않는다"면서 "개인적으로 우레이는 프리메라리가서 최악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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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우레이, 라리가서 최악의 수준". 

시나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언론의 에스파뇰 담당 기자와 우레이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했다. 

우레이는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295분 뛰었다. 지난해 11월 29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출전한 뒤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담당 기자는 "모레노 감독은 우레이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다. 최근 우레이는 워밍업도 하지 않는다"면서 "개인적으로 우레이는 프리메라리가서 최악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레이는 큰 기대를 받고 스페인으로 향했다. 하지만 점점 경기력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 그 결과 우레이는 점점 출전 시간이 줄었고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인터뷰를 실시한 기자는 "에스파뇰에서는 뛸 기회가 아예 없다고 봐야 한다. 이적을 고려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레이는 구단 회장(중국인)이 직접 영입한 선수다. 회장과 협상할 경우 이번 시즌까지는 머무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인이기 때문에 뛰지 못하는가와 같은 질문에는 "중국에서 중요했던 우레이는 출발은 좋았다. 하지만 지난해 부터 상황이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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