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듀란트, 무릎 부상으로 4~6주 결장..'브루클린 초비상'

서호민 2022. 1. 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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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가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는 지난 16일(한국 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 도중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케빈 듀란트가 왼쪽 무릎 내측측부인대(MCL) 염좌 부상을 당했다. 4주에서 6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듀란트는 39경기에서 나서 평균 29.2점 7.4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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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듀란트가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는 지난 16일(한국 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 도중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허버트 존스와 충돌한 브루스 브라운이 쓰러지는 과정에서 듀란트의 다리와 부딪히고 말았고, 이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충격을 입은 듀란트는 곧바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듀란트는 라커룸으로 향했고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진단 결과, 듀란트의 상태는 좋지 못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케빈 듀란트가 왼쪽 무릎 내측측부인대(MCL) 염좌 부상을 당했다. 4주에서 6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루클린 입장에서 듀란트의 이탈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브루클린은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하는 등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발생한 에이스의 부상은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조 해리스가 발목 수술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카이리 어빙도 원정경기 밖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당분간은 외롭게 남겨진 제임스 하든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부상으로 인해 듀란트는 오는 2월 21일로 예정된 올스타 게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이번 시즌 듀란트는 39경기에서 나서 평균 29.2점 7.4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야투율은 52%에 달하며, 3점슛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도 각각 37.2%, 89.4%를 올리고 있다. 29.2점은 리그 전체 1위 기록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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