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가에 "많은 지원과 원조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는 해저화산 폭발과 이어진 쓰나미(해일)의 직격타를 맞은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 대해 "통가 측의 요청에 따라 중국은 힘이 닿는 한 많은 지원과 원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양국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라며 "중국은 통가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동정과 위로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정부는 해저화산 폭발과 이어진 쓰나미(해일)의 직격타를 맞은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 대해 "통가 측의 요청에 따라 중국은 힘이 닿는 한 많은 지원과 원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양국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라며 "중국은 통가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동정과 위로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5시 26분께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서는 해저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다.
분화 순간 터져 나온 화산재와 가스는 순식간에 반경 260㎞를 뒤덮었고, 수분 뒤 누쿠알로파를 비롯한 통가 일대는 1m가 넘는 쓰나미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대규모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통가 주민 8만여 명이 쓰나미와 침수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khan@yna.co.kr
- ☞ '김건희 통화' 내용은…"조국의 적은 민주"·쥴리 의혹 반박
- ☞ 서울시, '밥퍼' 목사 고발…최 목사 "공개 사과하라"
- ☞ 김연경, 발리볼월드 선정 2021년 세계 최고 여자선수
- ☞ 배우 이하늬, 엄마 된다…"6월 출산 예정"
- ☞ '금자씨' 이영애 딸, 배우에서 美장교로…자원입대한 이유는
- ☞ '무속인 선대본부 고문' 보도에…국힘 "친분으로 몇번 드나든것"
- ☞ 아내 친구 성추행 40대 징역 1년…"상당한 정신적 충격"
- ☞ 망망대해 위 6천만원 짜리 '바다 공중화장실'을 아시나요
- ☞ '흡연이냐, 뛰어내리느냐'…콜센터 상담사를 병들게 하는 것들
- ☞ 목에서 사탕이 쑥…딸 구해낸 아빠의 기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 연합뉴스
- 부패한 시신서 칼에 찔린 상처 발견…경찰, 6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주삿바늘 잘못 찔러 숨졌는데 병사 진단…대법 "허위작성 무죄" | 연합뉴스
- 검찰, 두산 이영하에 2심서도 징역 2년 구형 | 연합뉴스
- 단월드 "하이브와 관계無, 종교단체 아냐"…악성루머에 법적대응 | 연합뉴스
- 민희진 "풋옵션 기준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 | 연합뉴스
- 70대 오토바이 운전자, 70대가 몰던 택시에 추돌당한 뒤 사망 | 연합뉴스
- 외교부, '엑스포 유치 위해 공관 급조' 주장에 "사실과 달라" | 연합뉴스
- '비계 삼겹살' 논란 식당 사장 사과…"모든 손님 200g 서비스" | 연합뉴스
- 자율주행차 기술 中 유출 KAIST 교수 실형에도 징계 안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