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가에 "많은 지원과 원조할 것"

한종구 2022. 1.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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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해저화산 폭발과 이어진 쓰나미(해일)의 직격타를 맞은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 대해 "통가 측의 요청에 따라 중국은 힘이 닿는 한 많은 지원과 원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양국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라며 "중국은 통가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동정과 위로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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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화산 폭발 [로이터=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정부는 해저화산 폭발과 이어진 쓰나미(해일)의 직격타를 맞은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 대해 "통가 측의 요청에 따라 중국은 힘이 닿는 한 많은 지원과 원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양국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라며 "중국은 통가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동정과 위로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5시 26분께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서는 해저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다.

분화 순간 터져 나온 화산재와 가스는 순식간에 반경 260㎞를 뒤덮었고, 수분 뒤 누쿠알로파를 비롯한 통가 일대는 1m가 넘는 쓰나미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대규모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통가 주민 8만여 명이 쓰나미와 침수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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