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 호주오픈 1라운드 가볍게 승리

박상욱 2022. 1. 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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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호주오픈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일본, 세계 14위)가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호주오픈 본선 1라운드에서 카밀라 오소리오(콜롬비아, 세계 50위)에게 6-3 6-3 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궁지에 몰린 오소리오는 끈질기게 버티며 게임스코어 5-3까지 따라갔지만 오사카가 서브에이스 2개와 함께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1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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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본선 1라운드에서 백핸드를 구사하고 있는 오사카 나오미

2021 호주오픈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일본, 세계 14위)가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호주오픈 본선 1라운드에서 카밀라 오소리오(콜롬비아, 세계 50위)에게 6-3 6-3 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1세트 오사카 나오미가 첫번째 게임부터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러브게임으로 가져왔다. 이어지는 두번째 게임에서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게임스코어 2-0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오사카는 게임시간 20분이 경과하기도 전에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로 1세트 게임스코어 5-0까지 벌렸다. 궁지에 몰린 오소리오는 끈질기게 버티며 게임스코어 5-3까지 따라갔지만 오사카가 서브에이스 2개와 함께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게임스코어 1-1 오사카가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였고 이후 서로의 서비스게임을 지켜나가 게임스코어 5-3 오소리오의 서비스게임을 맞았다. 오소리오는 역전을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오사카가 두번의 브레이크 찬스를 모두 성공시키며 최종 승리하였다.

오사카는 작년 9월 US오픈 3회전에서 레일라 페르난데스에게 패배하여 탈락한 이후 시즌을 마감하였고 올해 WTA 투어 멜버른 서머셋을 통해 투어 무대에 복귀했다.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 세계 31위)를 상대로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길어진 비시즌 기간의 영향으로 복근 통증이 발생해 기권하였다. 오늘 경기를 통해 복근 통증에 대한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오사카는 2라운드에서 매디슨 브렝글(미국, 세계 59위)과 붙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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