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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소리 "김건희 녹취록, MBC에 괜히 줬나 답답"

YTN 입력 2022. 01. 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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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남영희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정하 /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단 어제 녹취가 공개가 됐는데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를 해 드리면 국민의힘 쪽에서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 않습니까?

그런데 법원에서는 김건희 씨의 수사와 관련된 내용, 그리고 사적인 내용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방송을 해도 된다라고 결정을 내렸고 어제는 그런 취지에 맞춰서 MBC가 보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이 녹취를 확보를 했던 서울의 소리 측에서는 어제 MBC 보도를 놓고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내놓고 있는데요. 관련된 녹취가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관련 녹취를 듣고 오겠습니다.

[백은종 / 서울의소리 대표, 통화 녹음 파일 제공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전체 맥락이 잘 전달된 게 아니라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빠졌다. 그 부분을 뺀 부분이 저는 의아하다. 제가 괜히 MBC 측에 줬나.]

[김건희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유튜브 : 서울의소리) : 우리 주민이 맨날 걱정해주고 하는 지지자가 있는데 떨지 말라고 맨날 거기다 써줘. 할머니가. 그래가지고 거기다 매번 거절할 수 없어서 쓰고 갔는데 무슨 무속인이에요 무속인이 어딨어. 우리 주변에. 무속인 만났다간 여긴 소문이 금방 나서 만날 수가 없어.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무속인 안 만나 내가 더 세기 때문에 내가 더 잘 알지.]

◇앵커> 오늘 윤석열 후보 측 캠프 무속인 논란이 좀 불거졌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박정하> 일단 보도 내용이 사실관계와 다릅니다. 그러니까 지금 논란이 되고 있다는 사람이 무속인이라고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인데 아마 특정 매체가 무속인이라고 표현한 것 같아요. 그 사람은 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이사. 그리고 어떤 인쇄매체의 사장이에요.

그래서 무속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마 역시 아까 앞서 저희가 봤던 것처럼 김건희 씨 통화 내용 일부, 그다음에 민주당 의원들의 일부 발언 등에서 나온 것처럼 마치 무속, 샤먼 이런 것과 연계시키기 위해서 그런 것을 했던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보도 내용과 달리 캠프에는 굉장히 다양한 사람이 왔다 갔다 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그렇게 몇 번 왔다 갔다 한 흔적은 보의 이 사람이 무슨 고문으로 해서 일을 하고 그다음에 일정, 메시지 이런 데 영향을 많이 미쳤다라는 건 전혀 사실과 다른 부분이라 말씀을 분명히 드립니다.

◆남영희> 이러한 부분은 김건희 씨와 기자와의 대화 속에도 나옵니다. 본인은 영적인 존재이고 그리고 도사들하고 대화를 자주 한다, 이런 얘기를 하고요. 실제로 홍준표 후보가 페이스북에 그런 말을 했습니다. 최순실 사태가 다시 급속하게 확산되는 것 같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 서초동 캠프라고 이른바 하는 그곳에서 건진법사? 이런 이름으로 통칭되는 거기서 인재영입을 하는 그런 역했을을 했던, 고문의 역을 했다라는 게 지금 기사로 나와 있는데 이거 굉장히 심각한 사안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요. 또 실제로 윤석열 후보가 손에 왕 자를 새기고 나왔지 않습니까?

그것이 굉장히 간단한 이슈처럼 그냥 넘기는 얘기도 녹취에 나오긴 하는데요. 저는 이런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보면 김건희 씨가 본인이 더 센 사람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 그런 발언들을 통해서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이 결국 무속, 그리고 권력, 돈, 이런 것들을 다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돌고 돌아서 다시 제2의 최순실 사태로 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들을 국민들이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죠.

◆박정하> 그동안 사실은 민주당이 이런저런 얘기를 해오면서 이번 통화 내용도 7시간이라고 명명한 것, 이런 것들을 보면 특정의 이미지를 씌우기 위해서 이렇게 몰아왔던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단 오늘 아침에 있었던 소위 말하는 일간신문의 보도 내용 자체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

두 번째 말씀하신 서초동 캠프, 그다음에 거기서 면접 이런 것도 관련해서 사실과 다르다는 점. 그다음에 홍준표 의원이 최순실을 언급했던 것은 그런 무속이나 샤먼과 관련한 것이 아닌 국정 뒤에서 영향을 미치는 그런 취지의 최순실을 언급했던 거기 때문에 이걸 다 섞어서 몰아가는 것은 정치적인 공세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남영희> 정정 하나 해 드려야 되는데 이게 7시간 녹취도 민주당에서 한 게 아닙니다. 아까 그런 식으로 발언을 해 주셨는데요. 이 기자와의 대화든 7시간 45분의 녹취든 이것이 민주당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던 일인 것은 명확히 밝혀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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