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타격왕, 부진 딛고 반등할까..美 언론, "과거 모습으로 돌아올 것"

고윤준 2022. 1. 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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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다소 주춤했던 DJ 르메이휴(뉴욕 양키스)가 반등을 노린다.

미국 '뉴욕 포스트' 댄 마틴 기자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지난 2021시즌 부진했던 르메이휴가 다시 건강한 시즌을 맞아 다시 이전 폼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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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시즌 다소 주춤했던 DJ 르메이휴(뉴욕 양키스)가 반등을 노린다.

미국 ‘뉴욕 포스트’ 댄 마틴 기자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지난 2021시즌 부진했던 르메이휴가 다시 건강한 시즌을 맞아 다시 이전 폼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르메이휴는 지난 2019년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입단하자마자 타율 0.327 26홈런 102타점 109득점 OPS 0.893으로 맹활약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단축시즌이 펼쳐진 2020시즌에는 더욱 발전한 타격감을 뽐냈다. 르메이휴는 타율 0.364 10홈런 OPS 1.011을 기록하며 타율 1위, 출루율 1위, OPS 1위로 타격왕과 함께 MVP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이에 양키스는 2021년 1월, 그에게 6년 9,000만 달러 연장계약을 안겼다. 하지만 르메이휴는 2020시즌의 모습을 잊어버렸고,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부진을 겪었다

그는 결국, 타율 0.268 10홈런 57타점 OPS 0.711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고, 양키스 입단 후 최악의 기록을 냈다. 막판에는 스포츠 탈장 증세로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마틴 기자는 스포츠 탈장이 르메이휴를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그는 “르메이휴는 시즌 내내 스포츠 탈장 증세로 고생을 많이 했다.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버티려고 했지만, 결국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수술은 잘 끝난 것으로 알려졌고, 건강하다면 타격왕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 전망했다.

여기에 양키스가 유격수를 영입한다면 르메이휴의 포지션이 3루로 고정되어 르메이휴가 더 편한 마음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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