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기술개발 유망 중소기업 육성에 24억원 편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지난 14일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전주기 밀착 지원을 통해 기술개발 투자 성과를 높이고, 건강기능식품 분야 유망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지난 14일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전주기 밀착 지원을 통해 기술개발 투자 성과를 높이고, 건강기능식품 분야 유망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에 따른 보건의료 체계(패러다임)를 반영하면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인허가율 제고 등 규제 해결을 위해 신설됐다.
건강기능식품은 안정성과 기능성 충족을 위한 장기간의 개발과정이 필요하고 낮은 인허가율 등 규제위험(리스크)이 큰 분야여서 중소기업은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기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원료를 개발하고 기존 기능성 원료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올해 24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특성을 고려해 사업성 검증(PoC) 단계를 도입하고 과제 유형에 따라 지원기간 및 규모를 차별화해 지원한다. 과제기획 시 기술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별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에 사업성을 검증한다.
검증단계를 거친 과제는 신소재 개발(트랙1)과 기존 소재 고도화(트랙2)로 구분해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특히 '새로운 원료 개발'은 중간점검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과제기획과 기술개발, 임상까지 원스톱으로 최대 5년간 8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연관 산업에 파급력이 높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분야"라며 "중소기업이 새로운 원료를 개발해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SV 바이러스 폐렴 확산..."영유아 비상" - 베이비뉴스
- 식약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승인 - 베이비뉴스
- “엄마에게도 이유가 있다” 여성 생애주기 질병 건강보험 적용 공약 발표 - 베이비뉴스
- [스토리뉴스] 가정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곳일까? - 베이비뉴스
- 소변 색과 냄새로 건강 확인하는 방법 - 베이비뉴스
- "바르면 살 빠진다" 광고 10개 중 9개 '허위·과대 광고' - 베이비뉴스
-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학전 어린이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 - 베이비뉴스
- 네이버 부모i판 종료..."단비같던 부모i 꼭 없애야만 했나요?" - 베이비뉴스
- 한우자조금, 2022년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개최 - 베이비뉴스
-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효과…연구로 입증한다 -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