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성인오락실 화재 "숨진 2명 모두 질식사 추정"
오정현 2022. 1. 17. 20:06
[KBS 전주]전주 불법 성인오락실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 두 명의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전주 중화산동 상가 건물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이들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한 결과, 유독성 연기 등으로 인한 질식사로 나타났고 외력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의 1차 합동 감식에선 현장에 있던 등유 난로와 기름통 주변에서 불이 나 번진 것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실화와 방화 등 여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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