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 싱그러운 청춘의 여운

진주희 2022. 1. 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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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의 싱그러운 내레이션이 '청춘의 여운'을 돋우는 '3차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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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의 싱그러운 내레이션이 ‘청춘의 여운’을 돋우는 ‘3차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량한 첫사랑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무엇보다 김태리와 남주혁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각각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채 포기를 모르는, 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 나희도 역,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맡아,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끌어내는 신선한 ‘청춘 케미’를 선보인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사진=tvN 제공
이와 관련 17일 김태리와 남주혁이 청량한 목소리의 내레이션으로 ‘몽글몽글’ 심장을 간질이게 만드는 30초 분량 ‘3차 캐릭터 티저 영상’이 첫 선을 보였다.

먼저 새파란 하늘 위로 국화꽃들이 날아오르는 가운데, 나부끼는 국화꽃잎들 사이로 환하게 웃는 나희도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경쾌한 발걸음으로 나는 듯이 뛰던 나희도는 날리는 국화꽃잎을 행복한 눈길로 바라보고, “달려서인지 들떠서인지 아리송한 숨이 찼다. 바람이 불어와 초록의 잎사귀들이 몸을 비볐다. 여름의 한가운데였다”라는 나희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한없이 맑은 ‘청춘’ 나희도의 웃음이 공간을 뒤덮는다.

이어 장면이 교차되면서 시원하게 파도가 몰아치는 바닷가에 앉아있는 백이진이 등장한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설치한 백이진은 이어폰을 양쪽 귀에 끼고는 눈을 감은 채 주변의 모든 것을 온 몸으로 느끼려는 듯 집중하는 터.

말갛고 뽀얀 백이진의 얼굴과 함께 “영원할 것 같았던 여름. 청춘의 한가운데서 만난 뜨거웠던 우리. 그 여름은 우리의 것이었다”라는 내레이션이 펼쳐지고, 물장난을 치는 유쾌한 백이진의 표정이 ‘한여름의 청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가슴이 확 트이고, 눈이 맑아지는 순수한 ‘청춘 케미’를 터트릴 나희도 역 김태리와 백이진 역 남주혁의 다양한 모습을 3차 티저에 담았다”며 “고된 일상 속에서 청량한 청춘의 기억으로 따스한 위로와 색다른 힐링을 안겨주게 될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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