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비건 빵→자춘결·볶음밥 달인까지 "군침 가득 맛의 향연"

'생활의 달인'이 오늘(17일) 방송된다.

이날 밤 9시에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실면도 달인, 암산 최강 달인, 비건 빵 달인, 자춘결&볶음밥 달인이 소개된다.

포항 시내에서 독보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50년 전통의 한 가게에는 자춘결, 볶음밥 달인이 있다.

인기 메뉴는 해산물을 가득 담은 자춘결과 고슬고슬한 볶음밥이다. 고슬고슬하면서도 적당히 기름이 밴 볶음밥 위에 무심한 듯 익힌 계란후라이를 올리면 이 집만의 볶음밥이 완성된다.

이어 가장 기본인 통밀빵부터, 단호박 치즈 통밀빵, 올리브 치즈 통밀빵까지 군침 나오는 빵의 향연이 시작된다.

달인의 빵에는 달인만의 독특한 누룩 발효 과정이 숨어있다. 가족이 먹는 빵이라고 생각하며 빵에 자연스러운 단맛을 담아 이스트 없는 빵을 만든다는 신현호(男 / 53세) 달인. 그 속에는 특별하고 따뜻한 사연이 숨어있다는데.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