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루지 타던 7세 여아 가드레일과 충돌해 숨져

2022. 1. 17.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의 한 유원지에서 어린아이가 놀이기구를 타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경주경찰서와 경주시,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경주 신평동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루지월드에서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A(7)양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전복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주루지월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의 한 유원지에서 어린아이가 놀이기구를 타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경주경찰서와 경주시,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경주 신평동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루지월드에서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A(7)양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후 A양은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숨졌다.

A양은 친척과 함께 이 놀이기구를 탄 것으로 전해졌다.

루지는 썰매에 날 대신 바퀴를 장착한 특수 제작 카트를 타고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트랙을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주루지월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