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코로나 우려로 일반에 입장권 판매 안 한다

윤지윤 yjy2@mbc.co.kr 2022. 1.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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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코로나19 우려로 일반 대중에게는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특정 그룹'의 사람들에게 표를 나눠주고 일반인에게는 표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 관객의 올림픽 관람 불가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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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로고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다음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코로나19 우려로 일반 대중에게는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특정 그룹'의 사람들에게 표를 나눠주고 일반인에게는 표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 관객의 올림픽 관람 불가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조직위는 그러나 입장권을 어떻게 나눠줄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와 겹쳐 개막하고, 올림픽 폐막에 뒤이어 곧바로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도 예정돼 있어 중국 당국은 관중 유치를 놓고 고심해왔습니다.

조직위가 고심 끝에 무관중은 피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속에 관중석을 어느 정도로 채울 것인지는 미지수입니다.

윤지윤 기자 (yjy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33677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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