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이성재, 송윤아에 전소민 찌른 누명 씌워 문희경 협박 "라헨은 내 것"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2. 1. 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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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이성재가 증거를 조작해 송윤아를 범인으로 몰며 문희경을 협박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쇼윈도 : 여왕의 집'에서는 라헨그룹 회장이 되려는 신명섭(이성재)을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한선주(송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헨그룹에 돌아온 김강임(문희경)은 신명섭에게 "위자료로 어패럴 하나 떼 줄테니까"라며 한선주와 이혼하라고 했지만 신명섭은 "그렇게는 못하겠다"며 콧방귀를 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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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쇼윈도 : 여왕의 집'

'쇼윈도' 이성재가 증거를 조작해 송윤아를 범인으로 몰며 문희경을 협박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쇼윈도 : 여왕의 집'에서는 라헨그룹 회장이 되려는 신명섭(이성재)을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한선주(송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선주는 검찰에 넘긴 갤러리 거래내역 자료를 어디에서 구했냐는 신명섭의 질문에 "김 실장한테 구했다. 윤미라(전소민) 관장된 다음에 바로 잘라버린"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신명섭은 한선주에게 와인을 마시자고 한 뒤 몰래 술에 약을 타 한선주를 잠들게 했다. 이어 윤미라를 찔렀던 칼에 한선주의 지문을 묻혀 범인으로 몰려 했다.

라헨그룹에 돌아온 김강임(문희경)은 신명섭에게 "위자료로 어패럴 하나 떼 줄테니까"라며 한선주와 이혼하라고 했지만 신명섭은 "그렇게는 못하겠다"며 콧방귀를 뀌었다.

신명섭은 "분명히 말씀드리겠다. 라헨은 제 거다"라며 김강임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이어 윤미라를 찌른 범인이 한선주라며 자신이 조작한 증거의 감정 결과를 내밀었다.

한선주와 만난 윤미라는 "예전에 나한테 했던 말이 생각난다. 그 사랑, 멈추라고 했던 말"이라며 "멈추려고 했다, 몇 번이나. 근데 그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선주는 "멈췄어야 할 사람은 너도 나도 아니다. 신명섭이지"라고 밝혔다. 그는 윤미라에게 "앞으로도 계속 기억 잃은 척 해라. 그래야 네가 산다. 기억이 돌아오는 순간 신명섭은 널 죽일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 자신을 돕느냐는 윤미라의 질문에 "윤미라, 끝내자 이제. 너하고 내가 끝내버리자. 신명섭"이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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