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학당' 김유하X안율 "정동원 보며 가수꿈 키워"→7인 입학생들, 끼 대방출 [종합]

하수나 입력 2022. 1. 18. 00:44 수정 2022. 1. 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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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학당'에 출연한 김유하와 안율이 MC이자 선생님으로 출연한 정동원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8살 김유하부터 임지민, 임서원, 안율, 김태연, 김다현, 15살 류영채까지 7인의 입학생들이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개나리 학당의 유일한 청일점인 13살 안율은 "저도 동원 쌤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라고 밝혔고 역시 즉석에서 '보릿고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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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나리 학당’에 출연한 김유하와 안율이 MC이자 선생님으로 출연한 정동원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7인 입학생들의 끼가 대방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17일 TV조선 ‘개나리 학당’이 첫 방송됐다. ‘개나리학당’은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등이 출연한 ‘뽕숭아학당’의 어린이 버전으로, 어른들은 모르는 요즘 애들, 또 요즘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문화를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본격 ‘세대 공감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여기에 순수 발랄 꼬꼬마들 표 감성 공연 무대까지 더해지며,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붐과 정동원이 2MC로 나서서 랜선 조카 7인과 만난다. 

이날 담임교사 붐과 동료교사로 정동원이 등장했다. 붐이 “뽕숭아학당 삐약이 아니냐”라고 묻자 정동원은 “아니다. 이제 선생님이다. 장닭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7인의 입학생들이 등장했다. 8살 김유하부터 임지민, 임서원, 안율, 김태연, 김다현, 15살 류영채까지 7인의 입학생들이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입학 축하무대로 정동원이 ‘물망초’를 부르며 무대를 예열했다. 김유하는 “6살 때부터 노래를 시작해 햇수로 3년차가 됐다”라며 “저는 정동원 쌤을 보고 가수가 되고 싶었다. ‘미스터 트롯’때 ‘보릿고개’를 보고 팬이 됐다”라며 즉석에서 김유하표 ‘보릿고개’를 선보였다. 

10살 임지민은 김유하를 위해 유하 최애 과자를 가방 가득 챙겨오는 언니미를 드러냈다. 이어 임지민은 ‘문어의 꿈’을 부르며 끼를 뽐냈다. 개나리 학당의 유일한 청일점인 13살 안율은 “저도 동원 쌤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라고 밝혔고 역시 즉석에서 ‘보릿고개’를 불렀다. 이어 감성 가득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보이며 개나리 학당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2교시에선 세대공감 꽃받침 퀴즈가 펼쳐졌다. 18년 전 2004년에 방영된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명대사 “이안에 너 있다”맞히기에 도전했다. “이안에 갈비뼈 있다” “영혼이 들어있다”라는 천진난만 대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개나리 학당 친구들과 놀러가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 김다현은 “캠핑 가서 불멍하고 싶다”고 말했고 김태연은 “저도 그렇다. 불멍 진짜 좋다. 가마솥에다 고기 구워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저는 붐 쌤 집에 다 같이 가고 싶다”고 소풍 바람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다현과 유하의 ‘날 떠나지마’ 무대가 펼쳐졌다. 칼 군무까지 소환한 두 개나리 학생의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안율과 임서원은 ‘잔소리’를 부르며 달콤한 듀엣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류영채는 걸그룹 댄스 열전을 펼치며 맏언니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기세를 몰아 리더 김유하를 필두로 임지민과 김태연의 열정적인 ‘헤이 마마’ 댄스 무대가 펼쳐지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이사장님으로 장윤정이 등장, 7인 개나리들과의 깜짝 인연을 공개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개나리 학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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