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결별 원하는 마샬, 뉴캐슬-토트넘 이적 제안 거절

한만성 2022. 1. 1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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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앙토니 마샬(26)의 올겨울 이적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최근에는 토트넘, 뉴캐슬 이적 제안을 거절한 마샬이다.

실제로 맨유는 이달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마샬을 내보낸 후 올여름 완전 이적을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그는 "그러나 마샬은 잉글랜드 구단으로 임대 이적하는 상황을 원치 않는다. 마샬은 이미 뉴캐슬과 토트넘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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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스페인이나 이탈리아행 원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앙토니 마샬(26)의 올겨울 이적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잉글랜드를 떠나고 싶다는 게 선수 본인의 의지다. 최근에는 토트넘, 뉴캐슬 이적 제안을 거절한 마샬이다.

마샬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을 맺고 있다. 게다가 그와 맨유는 현재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할 수 있는 옵션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마샬과 맨유 모두 올겨울 결별하는 조건에 큰틀에서 합의했다. 마샬은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하며 자신의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고 판단했다. 맨유 또한 구단이 만족해 할 만한 제안을 받는다면 마샬을 놓아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로 맨유는 이달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마샬을 내보낸 후 올여름 완전 이적을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최근 마샬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낸 구단은 뉴캐슬과 토트넘이다. 그러나 문제는 마샬이 잉글랜드 잔류를 원치 않는다는 점이다. 이적시장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그가 두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17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샬은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마샬은 잉글랜드 구단으로 임대 이적하는 상황을 원치 않는다. 마샬은 이미 뉴캐슬과 토트넘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과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한 마샬은 프리미어 리그가 아닌 타 유럽 5대 리그 진출을 노릴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 올겨울 마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해외 구단은 나타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이 마샬에게 관심을 나타낸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이적이 예상된 알바로 모라타의 잔류가 유력해지며 공격수 영입 계획이 철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영입을 여전히 추진 중이지만, 맨유가 원하는대로 마샬의 주급을 100% 감당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맨유가 요구한 마샬의 임대 이적 조건은 명확하다. 맨유는 마샬의 주급을 100% 부담하고 임대료를 지급할 구단을 찾고 있다. 또한, 맨유는 마샬을 노리는 구단이 그를 임대 영입하며 완전 영입 옵션을 추가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마샬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두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그는 올 시즌 컵대회까지 포함해도 단 10경기에 출전해 한 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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