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변 대형 펜션, 선착장·다이빙풀에 엘리베이터까지

박기람 땅집고 기자 2022. 1. 1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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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핫딜] '청평 오페라하우스'
땅집고기업부동산센터 매물로 나온 북한강변 대형 펜션 '청평 오페라하우스' 전경. 기업체 연수원과 오너 별장이 많이 들어선 북한강을 끼고 있다. /땅집고기업부동산센터

북한강변에 지은 대형 펜션인 ‘청평 오페라하우스’ 부지가 매물로 나왔다. 경기도 가평군 고성리 64 일대 25개 필지로 전체 면적은 8749㎡(약 2650평), 매각 가격은 110억원이다. 땅집고 기업부동산종합서비스센터에 매각 컨설팅을 신청한 물건으로 센터 운영을 맡은 중개법인 비티지(BTG)가 전속 중개한다.

청평 오페라하우스는 기업체 연수원과 오너 별장이 많이 들어선 북한강을 끼고 있다. 수상 레저 활동이 활발한 북한강에 바로 붙어 있다. 보트와 수상 스키 장비 등을 접안할 수 있는 자체 선착장도 갖추고 있다.

2003년 준공한 펜션 건물을 비롯해 총 3개동이 들어서 있다. 펜션으로 영업 중인 메인 건물은 지상 4층, 연면적 489평 규모로 엘리베이터가 있다. 지하1층~지상1층 교육연구시설(88평)과 지상 2층 주택(60평)도 있다. 차 25대가 주차할 수 있는 지상 주차장도 있다.

서울 잠실에서 약 52㎞ 떨어져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40분쯤 걸린다. 설악IC에서 직선거리 4㎞ 정도다.

청평 오페라하우스 주변은 서울 강남과 가깝고 북한강을 끼고 있어 수상 레저 중심지로 젊은층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기업체 연수원과 교육장도 많다. 해당 부지 바로 옆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깊은 수심을 가진 다이빙풀 ‘K-26′이 운영 중이다. 청평 북한강변에는 리조트와 캠핑장, 글램핑장, 수상 레저 시설이 몰려 있다.

땅집고 기업부동산센터 정을용 센터장(BTG 대표)는 “오페라하우스 부지는 북한강과 바로 옆에 선착장까지 갖춘 펜션 부지여서 희소성이 높아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해 기업체 연수원이나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했다. 정 센터장은 “직원들이 휴가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업무도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워케이션’ 센터를 짓기에도 적합하다”면서 “테라로사나 나인블럭, 스타벅스(더양평DTR점) 같은 북한강뷰를 활용한 기업형 카페 부지로 적합하다”고 했다.

-땅집고 기업부동산종합서비스센터와 기업부동산전문 중개법인 BTG는 기업과 법인이 보유한 부동산 매도·매입 의뢰를 받아 최적의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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