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도시개발 중심 위치해 인프라 혜택 기대

◆ 새해 분양 아파트(수도권) / 일신건영 ◆

평택 화양지구.

일신건영은 오는 2월 평택시 화양지구 7-1블록에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지 최중심부에 위치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화양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는 만큼 교통·교육·자연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다. 서평택권 주거 중심 도시로 선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돼 향후 서평택권의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46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최근 평택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의 주목도 커지고 있다. 먼저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추진 중이다. 2023년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인 평택 안중역은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직결이 반영돼 서평택의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4-2 일원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로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279만여 ㎡에 달하는 대규모 용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계획인구만 해도 5만여 명(2만여 가구)에 이르러 평택 서부권역에서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일신건영은 같은 달 이천시 이천마장지구 B1블록에서 총 338가구 규모의 이천 마장지구 휴먼빌(가칭)을 공급할 계획이며, 3월에는 경기 양평에서도 새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양평 공흥3지구 휴먼빌(가칭)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일원에 총 418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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