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포레센트, 천안삼거리공원·청수지구 인프라를 동시에

◆ 새해 분양 아파트(지방) / 호반건설 ◆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써밋 포레센트'가 최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218-33 일원 삼룡1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에 전용면적 76~144㎡ 총 59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160가구 △84㎡ 430가구 △129㎡ 2가구 △144㎡ 2가구로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에 2차(약 7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향후 13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천안삼거리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여가 생활을 쉽게 누릴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천안삼거리공원은 테마형 도심공원으로 재조성하는 명품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천안삼거리초등학교와 천안동중학교가 가깝고, 청수고등학교, 선문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있다. 홈플러스, 천안박물관, 흥타령관, 천안생활체육야구장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청수지구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인접한 청수지구 내에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 행정타운을 비롯해 우리병원, 하나로마트, 청수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이용해 천안 및 아산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천안IC)와 논산천안고속도로(남천안IC)를 통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분양 일정은 1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 지역, 2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9일이고, 계약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만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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