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추가시간 실점' 밀란, 스페치아에 1-2 역전패..1위 탈환 실패

신인섭 기자 2022. 1. 18.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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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리그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밀란은 1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시로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에서 스페치아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밀란은 15승 3무 4패(승점 48)로 2위에 머물렀다.

밀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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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AC밀란이 리그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밀란은 1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시로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에서 스페치아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밀란은 15승 3무 4패(승점 48)로 2위에 머물렀다. 1위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인터밀란(승점 50)이 자리를 지켰다.

밀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브라히모비치, 살레마키어스, 디아즈, 레앙, 크루닉, 바카요코, 플로렌지, 칼룰루, 가비아, 에르난데스, 마이낭이 출전했다.

경기는 밀란이 주도했다. 밀란은 전반 2분 레앙이 오른쪽 측면에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레앙이 다시 한번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15분 수비를 제쳐낸 뒤 왼발로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스페치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레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마이낭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밀란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4분 레앙이 프로베델 골키퍼의 실책을 가로챘고, 이 과정에서 프로베델은 반칙을 범하며 레앙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에르난데스가 실축했다. 

하지만 곧바로 밀란이 웃었다. 전반 추가시간 크루니치가 수비 지역에서 한 번에 보냈다. 레앙이 이 공을 이어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은 1-0으로 밀란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에도 밀란이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10분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로 감아 차기를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1분 뒤 살레마키어스의 슈팅도 골키퍼 발끝에 걸렸다.

밀란이 일격을 당했다. 후반 19분 좌측 측면에서 베르데가 올린 크로스를 아구델로가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밀란은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5분 지루와 칼라브리아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스페치아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 코발렌코가 올린 크로스를 기야시가 잡은 뒤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밀란은 1-2 역전을 당하며 경기는 종료됐다. 

 

[경기 결과]

AC밀란 (1) : 레앙(전반 45+2분)

스페치아 (2) : 케빈 아구델로(후반 19분), 엠마누엘 기야시(후반 4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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