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홀란드에 음바페까지..'4700억' 갈라티코 뜬다

김건일 기자 2022. 1. 18.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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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20대를 넘긴 나이에 유럽 무대를 휩쓸고 있는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에겐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홀란드와 음바페 '패키지' 영입을 추진한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도르트문트 최고 경영자 한스 요하임 와츠케는 "(홀란드 영입을 원하는) 다른 25개 팀을 댈 수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 있다는 사실은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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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갓 20대를 넘긴 나이에 유럽 무대를 휩쓸고 있는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에겐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단 두 선수를 영입하려는 구단을 여럿이지만, 동시에 영입하려는 구단은 거의 없다. 천문학적인 몸값에 현실성이 떨어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거함 레알 마드리드는 꿈과 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려 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홀란드와 음바페 '패키지' 영입을 추진한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음바페는 2022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홀란드는 2022년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된다. 음바페는 파리와 재계약을 거절하고 있고 홀란드 역시 2024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되어 있지만 재계약 소식은 요원하다.

즉 현재 계약 상황으로는 음바페는 이적료가 들지 않고, 홀란드는 바이아웃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다.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파리생제르맹에 제시한 이적료는 1억9700만 파운드(약 3180억 원).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를 공짜로 빼앗길 위험을 감수하고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현재 상황으로선 자유 이적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로선 1년을 기다리면서 이적료를 내지 않게 됐고, 음바페 역시 개인 조건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자금은 홀란드에게 향한다. 홀란드의 바이아웃 금액은 6500만 파운드(약 1020억 원)로 알려져 있다.

도르트문트 최고 경영자 한스 요하임 와츠케는 "(홀란드 영입을 원하는) 다른 25개 팀을 댈 수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 있다는 사실은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개인 조건을 모두 더해 레알 마드리드가 책정한 비용은 2억9200만 파운드(약 4760억 원)라고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에두아르보 카마빙가를 3100만 유로, 다비드 알라바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대신 라파엘 바란(4000만 유로), 마틴 외데고르(3500만 유로), 세르히오 라모스(자유계약) 등을 떠나보내면서 이적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몸값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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