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롱도르 실패' 레반도프스키, FIFA 올해의 선수..감독상 투헬 (종합)

박대성 기자 2022. 1. 1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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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3, 바이에른 뮌헨)가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발롱도르 수상 실패 아픔을 올해의 선수로 털어냈다.

레반도프스키는 리오넬 메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는데, 2년 연속 수상 기염을 토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와 유로2020이 겹쳐 발롱도르 수상은 실패했지만, 올해의 선수상 자격은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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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반도프스키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3, 바이에른 뮌헨)가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발롱도르 수상 실패 아픔을 올해의 선수로 털어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을 개최했다. 전 세계 대표팀 감독, 주장, 각국 기자 투표로 올해의 선수를 가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리오넬 메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는데, 2년 연속 수상 기염을 토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월드클래스 기량을 꾸준히 유지했고,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1골을 폭격하더니, 이번 시즌에도 23골을 기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와 유로2020이 겹쳐 발롱도르 수상은 실패했지만, 올해의 선수상 자격은 충분했다.

감독상은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었다. 투헬 감독은 2020-21시즌 도중에 첼시에 부임해 팀을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순간순간 부침이 있지만 탁월한 전술적인 역량으로 이겨내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3위지만, 초반에 맨체스터 시티와 1위 경쟁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한해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진 '푸스카스상'은 에릭 라멜라였다. 라멜라는 토트넘 시절에 북런던더비에서 감각적인 득점을 넣었고, 푸스카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FIFA 더 베스트 어워즈 결과올해의 선수(남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올해의 선수(여자) 알렉시아 푸테야스

올해의 감독(남자) 토마스 투헬올해의 감독(여자) 엠마 헤이스

올해의 골키퍼(남자) 에두아르 멘디올해의 골키퍼(여자) 크리스티아네 엔들레르

푸스카스상 에릭 라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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