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가솔, NBA 복귀?.."문 닫았지 않았다" 컴백 의지 시사

장성훈 입력 2022. 1.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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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 가솔(37)이 미국프로농구(NBA) 복귀를 시사했다.

가솔은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에서 마지막으로 NBA 코트를 밟았다.

그런데 최근 가솔이 NBA 복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고 미국 NBC스포츠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솔은 NBA 14시즌 동안 멤피스, 토론토 랩터스, 레이커스에서 뛰며 평균 14점, 7.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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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가솔

미크 가솔(37)이 미국프로농구(NBA) 복귀를 시사했다.

가솔은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에서 마지막으로 NBA 코트를 밟았다.

결국, 어느 쪽도 기대한 대로 되지 않자 레이커스는 시즌 후 가솔을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했다.

그러자 가솔은 NBA를 떠나기로 했고, 멤피스는 그를 방출했다.

이후 가솔은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스페인 지로나 팀에서 현역 생활을 연장했다.

그런데 최근 가솔이 NBA 복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고 미국 NBC스포츠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솔은 “NBA는 내가 문을 닫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나는 이 일(지로나에서 플레이)을 하고 싶었고 NBA 팬들은 아마도 스페인 팬들보다 더 잘 이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은 닫혀 있지 않다. (그렇다고) 돌아간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 편에서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해 NBA에 복귀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가솔은 스페인에서 뛰면서 체력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NBC스포츠는 “그가 언급한 관심이 실제로 얼마나 진지한지는 두고 볼 일이다”며 “(NBA로 돌아온다면) 가솔은 벤치 멤버로 제한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레이커스에서 선발로 나서는 모습에 압도당했고, 공격력이 사라지고 가끔 체력적인 한계가 드러났지만 그는 여전히 견고한 수비수이며 훌륭한 패스를 할 수 있는 데다 영리하기까지 하다”고 평가했다.

NBC스포츠는 “가솔은 특정 매치업에서 10~15분 동안 뛸 수 있을 것”이라며 “어느 팀이 그에게 콜을 할지 알 수는 없지만, 감독들은 포스트시즌에서 신뢰할 수 있는 플레이를 펼칠 베테랑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가솔은 NBA 14시즌 동안 멤피스, 토론토 랩터스, 레이커스에서 뛰며 평균 14점, 7.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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