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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 여론] '野후보' 安 50.3% 尹 33.5%..단일화해야 정권교체 52%

최동현 기자 입력 2022. 01. 18. 06:00 수정 2022. 01. 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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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절반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가운데 야권 단일후보로 더 나은 후보로 안 후보를 선택한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단일후보로 누가 더 낫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안 후보는 50.3%를 기록해 윤 후보(33.5%)를 오차범위 밖인 16.8%포인트(p) 격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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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단일화 없어도 정권교체' 30.2%
尹-安 단일화 전망..'가능성 낮다' 51.2% vs '가능성 높다' 40.7%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유권자 절반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가운데 야권 단일후보로 더 나은 후보로 안 후보를 선택한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단일후보로 누가 더 낫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안 후보는 50.3%를 기록해 윤 후보(33.5%)를 오차범위 밖인 16.8%포인트(p) 격차로 앞섰다.

안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68.0%), 국민의당 지지층(69.5%), 무당층(52.5%), 진보층(59.1%), 중도층(54.4%)에서 우위를 보였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67.0%), 보수층(53.6%)에서만 과반을 기록했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윤 후보보다 우세했다. 20대는 안철수 47.4%-윤석열 33.0%, 30대는 안철수 58.3%-윤석열 28.8%였다. 40대는 안철수 60.9%-윤석열 20.1%로 격차가 가장 벌어졌다. 다만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47.9%를 얻어 안 후보(38.0%)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권자 2명 중 1명은 윤 후보와 안 후보가 단일화를 해야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두 후보의 단일화 전망은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이 절반이 넘었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정권 교체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묻는 '단일화 영향력' 조사에서 단일화가 이뤄져야만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는 응답은 52.0%를 기록했다. 단일화와 관계없이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는 응답은 30.2%였으며 '잘 모름'은 17.8%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 야권 단일화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지지층 56.2%, 국민의힘 지지층 54.8%는 '단일화가 이뤄져야만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단일화와 관계없이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는 응답은 국민의당 지지층 18.0%, 국민의힘 지지층 42.7%로 격차가 20%p 넘게 벌어졌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낮다는 응답이 51.2%(매우 낮다 24.0%·낮은 편이다 27.2%)로 절반을 넘었다.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은 40.7%(매우 높다 12.7%·높은 편이다 28.0%)였다. '잘 모름' 응답은 8.1%였다.

단일화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계층은 Δ60세 이상 Δ국민의힘 지지층 Δ윤석열 후보 지지층 Δ정권교체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Δ18~19세 Δ광주·전라 Δ학생 Δ진보층 Δ더불어민주당 지지층 Δ정권유지론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에서 표본을 추출한 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은 19.5%다.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 인구비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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