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00만 일자리' 청사진 내놓는다..중견기업과 간담회도

박기주 2022. 1. 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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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이 후보는 자신의 경제공약을 발표하며 135조원을 투자해 약 200만개의 새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선대위 여성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여성·가족 정책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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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통령' 이미지 굳히기 행보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이화여대 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열린 청년 간호사들과 간담회에서 남궁선 이대서울병원 심장혈관중환자실 주임간호사 (오른쪽)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약에는 △첨단신산업 일자리 창출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체계 구축 △일자리 혁신조직과 법제도 정비 △기업주도 일자리 성장 지원 △혁신형 지역일자리 창출 △과감한 청년일자리 지원 등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이 후보는 자신의 경제공약을 발표하며 135조원을 투자해 약 200만개의 새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 후보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국가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듣고, 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원활하게 커갈 수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 및 기업과 노동자 간의 조화로운 성장, 청년이 희망과 비전 찾을 수 있는 환경 마련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후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앞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이 부족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날 하례식에서도 정부의 지원보상 규모 확대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참석한다.

아울러 이 후보는 선대위 여성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여성·가족 정책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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