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신임원장에 김봉수 전 지재위 지식재산정책관 취임

서동준 기자 2022. 1. 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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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17일 제4대 원장에 김봉수 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정책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지난 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 신임원장을 선임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임명했다고 전했다.

김 신임원장은 다년간 과학기술정책 수립, 정부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에 기여했으며, 산·연·관을 두루 경험하며 국제기구 업무 경험을 통해 국제 감각을 갖춘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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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정책관이 17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제공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17일 제4대 원장에 김봉수 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정책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지난 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 신임원장을 선임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임명했다고 전했다. 김 신임원장은 17일 원장 취임식을 가졌으며, 공식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원장은 제28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민간기업에서 직접 기술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에 임용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기획관, 연구예산과장,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주OECD대표부 과학참사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시니어 전문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원장은 다년간 과학기술정책 수립, 정부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에 기여했으며, 산·연·관을 두루 경험하며 국제기구 업무 경험을 통해 국제 감각을 갖춘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 신임원장은 취임식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진흥원의 고객을 재분류하고, 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여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관으로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지난 2012년 연구개발성과지원센터로 설립된 뒤, 2018년 2월 공공연구성과의 이전과 실험실 창업, 연구산업 육성 등을 통한 과학기술분야 일자리 창출로 업무영역을 확대·개편해 현재의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으로 바뀌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올해 사업예산은 약 1550억 원으로, 과기정통부의 기술사업화지원 사업 중 공공연구성과 실용화지원사업, 실험실창업지원사업, 연구산업육성사업을 전담 지원하고 있다. 

[서동준 기자 bi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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