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대표, 北미사일 발사에 긴급 전화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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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7일 올해 들어 네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선 가운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3자 전화 협의를 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미국 국무부는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전화 협의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성 김 대표는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이 불법적이고 안보를 저해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에 관여할 것을 촉구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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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7일 올해 들어 네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선 가운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3자 전화 협의를 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미국 국무부는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전화 협의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성 김 대표는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한국과 일본 안보에 대한 철통같은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성 김 대표는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이 불법적이고 안보를 저해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에 관여할 것을 촉구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성 김 대표는 또 미국은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외교부도 앞으로도 북한의 후속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한반도 상황 안정과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해 3국 간에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0분과 8시 54분쯤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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