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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北 미사일 전화 협의.."우려 공유·협력 지속"

이정민 입력 2022. 01. 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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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올 들어 네 번째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미일 3국 북핵 수석 대표도 전화 협의를 가졌습니다.

안보 상황에 대한 높아지는 우려를 공유했습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가 불과 6일 만에 다시 협의를 가졌습니다.

약 30분 간의 전화 협의에서 3국 대표들은 어제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북한의 후속 동향을 주시하며 한반도 상황 안정과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우리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도 북한의 최근 정세에 대한 의견과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외교적 대응,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지역 억지력 강화의 관점에서 3국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한국과 일본의 안보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우려한다면서도, 여전히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도 이번 발사가 즉각적 위협은 아니지만,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이 안보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그럼에도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주 대북 제재 조치 이후 수위를 더 높이지 않으면서 북한의 향후 행동을 지켜보는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정재숙/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나영

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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