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서도 대박 나길"..김태호 PD, 21년 만에 MBC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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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판 PD였던 김태호 PD가 17일 퇴사했다.
MBC 관계자는 "김 PD가 이날 마지막 출근을 끝으로 21년 만에 퇴사했다"고 밝혔다.
김 PD는 지난해 8월 MBC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구산 MBC 예능본부장은 이날 SNS에 김 PD의 사진과 함께 "태호가 제 조연출도 했고, '무한도전' 시절엔 제가 CP(책임프로듀서)를 해서 그런지 허전함이 크다"면서 "나가서도 대박 나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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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판 PD였던 김태호 PD가 17일 퇴사했다.
MBC 관계자는 “김 PD가 이날 마지막 출근을 끝으로 21년 만에 퇴사했다”고 밝혔다.
김 PD는 지난해 8월 MBC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초 지난 연말까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맡기로 했으나, 퇴사 시기가 예정보다 늦춰졌다.
김구산 MBC 예능본부장은 이날 SNS에 김 PD의 사진과 함께 “태호가 제 조연출도 했고, ‘무한도전’ 시절엔 제가 CP(책임프로듀서)를 해서 그런지 허전함이 크다”면서 “나가서도 대박 나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2001년 1월 MBC에 입사한 김 PD는 인기 예능 ‘무한도전’을 13년간 이끌었고, 2019년 ‘놀면 뭐하니?’로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최근에는 MBC 소속으로 넷플릭스와 협업한 예능 ‘먹보와 털보’를 선보였다.
김 PD는 가수 이효리와 새 예능 프로그램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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