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시작점부터 빅뱅, 상위권 판도 결정할 SK-KT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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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끝났다.
하지만 최근 맞대결이던 3라운드는 KT가 SK를 꺾었다.
SK 전희철 감독은 지난 11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창원 LG전에서 승리한 후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부터 수원에서 KT를 상대한다"면서 "3라운드 맞대결을 돌아보면 당시 백투백에 오후 3시 경기였다. 어려움이 있었는데 4라운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후반기 상위권 판도의 시작점이 될 SK와 KT의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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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차이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SK는 24승 8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KT는 23승 9패를 기록했다. 양팀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SK의 우위다. 하지만 최근 맞대결이던 3라운드는 KT가 SK를 꺾었다.
당시 KT는 SK 에이스 자밀 워니를 두고 모험을 했다. 워니가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구사하는 플로터는 내주면서 마크맨 캐디 라렌이 파울트러블에 빠지는 것을 피했다. 이날 워니는 30득점했으나 경기를 승리한 팀은 KT였다. 라렌이 27점으로 워니에 맞불을 놓았고 양홍석, 허훈, 정성우, 김영환 등도 동반 활약을 펼치며 KT가 SK를 꺾었다.
SK는 일찌감치 반격을 다짐했다. SK 전희철 감독은 지난 11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창원 LG전에서 승리한 후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부터 수원에서 KT를 상대한다”면서 “3라운드 맞대결을 돌아보면 당시 백투백에 오후 3시 경기였다. 어려움이 있었는데 4라운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SK는 4라운드부터 워니가 공을 잡는 지점에 변화를 주고 있다. 워니는 정면보다는 엘보우 지점에서 공을 잡고 김선형 등과 2대2 플레이를 한다. 3라운드에서 보여준 KT의 워니 수비가 4라운드에서는 통하지 않을 수 있다.
순위표만 보면 2강 구도지만 3위 안양 KGC, 4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최근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4라운드 들어 KGC는 3승 1패, 현대모비스는 4승 1패로 꾸준히 승수를 쌓는다. SK와 KT 모두 자칫하면 3, 4위로 떨어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번 대결이 더 중요하다. 후반기 상위권 판도의 시작점이 될 SK와 KT의 맞대결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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