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콘테 픽!' 손흥민이 투표한 올해의 선수, 감독 3인은?

신인섭 기자 입력 2022. 1. 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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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이 마무리됐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에릭 라멜라가 푸스카스상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의 골키퍼, 올해의 감독, 올해의 선수상은 국가대표팀의 현 감독(팀당 1명), 국가대표팀 현 주장(팀당 1명), FIFA에 등록된 각 지역의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그중 남자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손흥민의 선택은 1위 레반도프스키, 2위 리오넬 메시, 3위 은골로 캉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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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이 마무리됐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에릭 라멜라가 푸스카스상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자격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FIFA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FIFA 본부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 시상식을 진행했다. 해당 시상식 FIFA는 남녀 올해의 선수, 남녀 올해의 골키퍼, 남녀 올해의 감독, 푸스카스상, 팬 어워드, 페어플레이 어워드, 국제축구협회(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의 골키퍼, 올해의 감독, 올해의 선수상은 국가대표팀의 현 감독(팀당 1명), 국가대표팀 현 주장(팀당 1명), FIFA에 등록된 각 지역의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따라서 대한민국에서는 파울로 벤투 감독과 손흥민이 각각 감독과 주장 자격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행사가 끝난 뒤 FIFA는 투표의 세부 사항을 자료를 공개했다. 그중 남자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손흥민의 선택은 1위 레반도프스키, 2위 리오넬 메시, 3위 은골로 캉테였다. 벤투 감독은 조르지뉴, 캉테, 메시 순으로 꼽았다. 올해의 선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레반도프스키가 차지했다. 

남자 올해의 감독상 투표 세부 사항도 공개됐다. 손흥민은 1위로 현 스승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뽑았고, 2위 토마스 투헬, 3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뽑았다. 최종 투표 결과 투헬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손흥민은 남자 올해의 골키퍼에 잔루이지 돈나룸마, 에두아르 멘디, 알리송 베커를 뽑았다. 2021 남자 올해의 골키퍼상은 첼시의 멘디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FIFA 월드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최종 발표 결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엘링 홀란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리오넬 메시,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 케빈 더 브라위너, 다비드 알라바, 후벵 디아스, 레오나르도 보누치, 잔루이지 돈나룸마(PSG)가 선정됐다.

푸스카스상 시상도 진행됐다. 2021 푸스카스상은 라멜라가 차지했다. 라멜라는 지난해 3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환상적인 라보나 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끝으로 특별상 시상식도 있었다. 주인공은 호날두다. 호날두는 지난해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A매치 최다골(115골)을 기록하며 해당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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