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건조한 가운데 '칼바람' 한파

이유진 기자 2022. 1. 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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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부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마리나선착장 인근 한강이 얼어있다. 권도현 기자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파 특보가 발효된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떨어지겠고, 21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1도, 인천 -7.6도, 수원 -8.9도, 춘천 -13.9도, 강릉 -5.9도, 청주 -7.1도, 대전 -8.6도, 전주 -6.2도, 광주 -4.5도, 제주 4.0도, 대구 -5.5도, 부산 -3.2도, 울산 -5.1도, 창원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영동, 경상권, 일부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3.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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