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100만원대로 '뚝'.. "단기 반등 어렵다" 전망도

강수지 기자 입력 2022. 1. 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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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51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17일 오전 7시 31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22% 내린 510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가 로런트 크시스 CEC 캐피털 애널리스트는 "1월에만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서 40억달러가 유출됐으나 유입된 자금은 10억달러에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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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17일 오전 7시 31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22% 내린 510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51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17일 오전 7시 31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22% 내린 510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42% 내린 38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8.80% 오른 185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924원에 거래되며 1.81% 떨어졌다. 

지난 주말 내내 비트코인 가격은 5200만원대에서 거래되며 보합세를 나타낸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맥을 못추는 모양새다. 

투자은행 UBS는 최근 발간한 자료에서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헤지 기능이 줄어들고 기술적인 결함, 규제 강화 등 여파로 '가상화폐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고 내다봤다. 

제임스 맬컴 UBS 애널리스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비트코인의 가치를 떨어뜨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준의 경기 부양 대책이 비트코인 값을 끌어올린 상황이 반전될 것이라는 얘기다. 

맬컴 애널리스트는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과 제한된 공급량으로 투자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어 빠른 반등이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가상화폐 전문가 로런트 크시스 CEC 캐피털 애널리스트는 "1월에만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서 40억달러가 유출됐으나 유입된 자금은 10억달러에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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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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