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G·31홈런' SSG 크론, 로맥 파워 계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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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지난 5년간 외국인타자 걱정이 불필요했다.
이 기간 626경기에서 타율 0.273, 155홈런, 409타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의 한 축을 담당한 제이미 로맥(은퇴) 덕분이었다.
로맥의 연평균 기록은 SSG의 새 외국인타자 케빈 크론(29)에게 기대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크론은 "새로운 도전이 매우 기대된다"며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SS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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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로맥의 연평균 기록은 125경기 출장, 31홈런, 82타점으로 매우 준수했다. 후임자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성적이다. 확실한 실적을 남긴 로맥의 그림자를 지워야 하기 때문이다. 로맥의 연평균 기록은 SSG의 새 외국인타자 케빈 크론(29)에게 기대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크론에게 신규 계약 외국인선수의 몸값 상한선(100만 달러)을 꽉 채워준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기대치는 확실하다. 장타력을 앞세운 SSG 타선의 색깔을 살려줄 카드로 주목하고 있다. SSG 구단도 “우수한 체격조건(196㎝·115㎏)에서 나오는 힘과 공을 띄우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중심타자 겸 1루수로 장타력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최정, 한유섬, 최주환 등 기존의 파워히터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올해도 타선의 파괴력을 유지할 수 있다.
로맥의 등번호(27번)를 물려받았다. 1루수 자리도 그대로 이어받을 전망이다. 크론의 주 포지션도 1루수이기에 적응에 큰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2021년 일본프로야구에서도 42경기 중 36게임에 1루수로 나서 0.989(3실책)의 수비율을 기록했다. 크론은 “새로운 도전이 매우 기대된다”며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SS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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