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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반등 조짐 없다"

이구순 입력 2022. 01. 18. 08:20 수정 2022. 01.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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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 투자에 새로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당분간 반등 조짐을 찾을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최근 4만달러 선 저지선을 테스트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4만달러 선 아래로 떨어질 경우 대규모 하락장이 예상된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EC 캐피털(CEC Capital)의 가상자산 ETF 전문가이자 이사인 로랑 크시스(Laurent Kssis)는 "기관 투자자들의 새로운 관심 징후가 거의없기 때문에 가상자산에 대한 가격 반등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 및 캐나다의 펀드들과 캐나다 및 유럽 ETF가 보유한 가상자산 수가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대폭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앰버그룹도 "금리 상승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가장 큰 하방압력을 가한다"며 미국 금리인상 예고에 따른 가상자산 하락장을 예측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파생상품거래소 델타익스체인지(Delta Exchange)의 판카즈 발라니(Pankaj Balani) CEO는 "비트코인은 4만달러 저지선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으며, 이 가격이 무너지면 새로운 판매 라운드가 시작되는 것을 볼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한편 18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2.35% 하락한 4만2133달러(약 5024만원), 이더리움은 4.48% 하락한 3197달러(약 381만원)에 각각 거래중이며, 다른 가상자산들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 투자에 새로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당분간 반등 조짐을 찾을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최근 4만달러 선 저지선을 테스트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4만달러 선 아래로 떨어질 경우 대규모 하락장이 예상된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EY "은행, CBDC·스테이블코인 확산 대비책 세워야"

글로벌 회계 컨설팅업체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이 "은행들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와 민간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비해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Y는 '2022 글로벌 규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자산과 가상자산의 주류 시장 편입이 본격화되고 있어 금융회사들이 사업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고객이 중앙은행에 돈을 보관할 수 있다면, 소매 은행이 필요하지 않으며 은행은 금리 마진이 급속히 줄어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금융회사는 지역 및 국가 규제기관과 협력해 가상자산 채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보고서는 "금융회사는 (각국 정부의) 광범위한 규제 방향을 이해해야 다가오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사전조치를 위할 수 있다"며 규제 방향성을 면밀히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업체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이 "은행들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와 민간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비해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피델리티 "2022년, 비트코인 도입하는 국가 늘어날 것"

글로벌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의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애셋(FDAS)이 "2022년에 비트코인(BTC)을 도입하는 주권국가가 늘어날 것"이라며 "국가가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보험의 한 형태로 비트코인을 취득해야 한다"고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DA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0~2021년은 기관이 비트코인을 도입한 해 였다면, 2022년은 주권국이 비트코인을 도입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세계 많은 국가들이 가상자산 규제에 대해 엄격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전면적 금지는 어려울 것"이라며 "(가상자산에 대한)전면금지에 성공한다 해도 부와 기회의 상당한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채택함에 따라, 다른 국가들도 비트코인의 투자 논제나 채택을 믿지 않더라도 강제로 비트코인을 채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FDAS는 미국, 유럽의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1%가 미래에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글로벌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의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애셋(FDAS)이 "2022년에 비트코인(BTC)을 도입하는 주권국가가 늘어날 것"이라며 "국가가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보험의 한 형태로 비트코인을 취득해야 한다"고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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