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엔솔, 벌써 증거금 23조 돌파..'미래證 균등 0주'[시그널]
김민석 기자 입력 2022. 01. 18. 13:56 수정 2022. 01. 18. 14:16기사 도구 모음
LG(003550)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 개시 세 시간여만에 역대 최고 증거금 기록을 보유 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첫 날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해 4월 증거금 역대 최고 기록(약 81조 원)을 세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첫 날 기록 22조 2,000억 원을 청약 개시 세 시간여만에 넘어선 셈이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균등배정 물량 동난 증권사도
LG(003550)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 개시 세 시간여만에 역대 최고 증거금 기록을 보유 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첫 날 기록을 넘어섰다. 역대 급 청약 열기에 균등배정 물량이 동난 증권사도 있어, 경쟁률 및 청약 건수를 확인해야 공모주를 한 주라도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현재 LG엔솔 청약 증거금이 23조 3,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4월 증거금 역대 최고 기록(약 81조 원)을 세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첫 날 기록 22조 2,000억 원을 청약 개시 세 시간여만에 넘어선 셈이다. 특히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만 13조 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 별 청약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 71대 1 △하나금융투자 21대 1 △KB증권 18대 1 △신한금융투자 11대 1 △신영증권 8대 1 △대신증권 6대 1 △하이투자증권 6대 1 순으로 높았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리며, 투자자 개개인에 돌아가는 공모주 몫은 예상보다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균등배정을 노리는 소액 투자자들은 청약 증권사를 잘 선택해야 한 주라도 공모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11만 677주를 균등배정할 계획인데 청약 건수가 21만 건을 넘어서며 오후 1시 30분 기준 10만 명 이상이 균등배정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균등배정이 가장 여유 있는 증권사는 하이투자증권으로 현재까지 6.28주를 기대할 수 있다. 뒤이어 대신증권 5.56주, 신영증권 5.42주, 신한금융투자 3.87주로 비교적 여유가 있고, 하나금융투자(2.88주)와 KB증권(2.29주)은 2주 가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최종 배정 주식 수는 청약 경쟁률 및 청약 건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전 증권사별 청약 현황을 자세히 살핀 뒤 청약 해야한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제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시그널] 기관들 'LG엔솔, 한 주라도 더 잡자' 총력전…몸값 최대 122조 전망도
- [시그널] LG엔솔 기관 주문 1경5,203조 몰려…수요예측 경쟁률 2,023대1 '사상 최고'
- [시그널] 1.5경(京) 몰린 LG엔솔…의무 보유 비율도 역대 최고
- [시그널] 1京 몰렸다...LG엔솔, 수요예측 사상 최대
- '무서워 못살겠다'…'아이파크' 전세 매물 20% 급증
- '20년 입국금지, 이런 사례 없다'…유승준 소송 내달 결론
- 공원에 나타난 개낚시꾼? 낚싯바늘 끼워진 소시지 '공분'
- 강아지 2마리 트럭에 매달고 질주…경찰, 수사 나섰다[영상]
- 김건희 '가세연 XXX 같은 X들'에…강용석 'MBC, 왜 기생충이라 말 못하나'
- '오징어 게임' 재현 유튜버, 작년에만 643억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