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두고 톈진 18명 확진..확산세 한 풀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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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4일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베이징 인근 톈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 풀 꺾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톈진시 내 신규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 동안 가장 낮은 수치인 18명을 기록했다.
베이징의 관문으로 불리는 톈진시에서는 지난 9일 기준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당국이 출입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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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오는 2월4일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베이징 인근 톈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 풀 꺾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톈진시 내 신규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 동안 가장 낮은 수치인 18명을 기록했다.
위건위 질병관리국 부국장인 허칭화는 지난 3일 동안 확진된 사람은 대부분 격리된 사람이었기 때문에 톈진시 내 발병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위험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관문으로 불리는 톈진시에서는 지난 9일 기준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당국이 출입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중국 당국의 이 같은 조처로 폭스바겐과 도요타는 톈진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해야 했다.
반면 톈진시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이동해 발병이 시작된 인구 550만명의 허난성 안양시에서는 이날 9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 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중국 당국은 지난 10일 안양시에 대한 봉쇄령을 내리고 주민 550만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중국 전체 지역감염자는 127명으로 전날 163명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5258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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