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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일제히 급락 마감..국채 금리 급등에 '휘청'(종합)

신정원 입력 2022. 01. 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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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국채 금리 급등과 골드만삭스의 부진한 실적에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3.43포인트(1.51%) 하락한 3만5368.47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전달이었던 지난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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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S&P 1.84%·나스닥 2.60%↓…3개월來 최저
2년물, 2년 만에 1% 돌파…10년물, 2% 코 앞
골드만삭스 인건비 인상에 4Q 실적 부진…7%↓
MS, 블리자드 인수에 하락…블리자드는 25%↑
테슬라·아마존·메타 플랫폼 일제히 하락

[뉴욕=AP/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은 NYSE 제공. 2021.06.17.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국채 금리 급등과 골드만삭스의 부진한 실적에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3.43포인트(1.51%) 하락한 3만5368.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5.74포인트(1.84%) 내려간 4577.11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86.86포인트(2.60%) 빠진 1만4506.90에 장을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3개월 만에 최저치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에서 10% 이상 하락,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갔다.

골드막삭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빗나가면서 주가가 6.98% 크게 주저 앉았다. 골드만삭스의 인건비는 월가 직원들의 임금 인상으로 23%나 급등했다.

미 국채 금리는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전달이었던 지난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를 돌파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도 1.87%를 넘어서며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올해 약 1.5%로 출발했다.

국채 금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긴축 정책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으로 유명한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주당 95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발표 후 블리자드 주가는 한 때 30% 넘게 치솟았다가 25.88%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MS는 2.43%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통상 금리 인상은 기술혁신 투자를 위해 낮은 금리에 의존하는 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

테슬라 주가는 1.82% 빠졌다. 아마존은 1.99%, 메타 플랫폼은 4.14% 각각 하락했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4시36분 현재 253.39달러(0.60%) 오른 4만2412.72달러, 이더리움은 56.27달러(1.75%) 하락한 3159.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17일엔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일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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