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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면 어디갈까'..한국이 中·日 압도

유승목 기자 입력 2022. 01. 19. 10:00 수정 2022. 01.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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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국제관광이 멈춘 상황에서도 일본과 태국, 미국에서 한국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 경쟁상대인 중국에 대한 여행 부정평가 큰 반면, 한국여행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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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주요 17개국 SNS·온라인미디어 상 한국여행 인식 분석 결과 발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국제관광이 멈춘 상황에서도 일본과 태국, 미국에서 한국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 경쟁상대인 중국에 대한 여행 부정평가 큰 반면, 한국여행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종식 후 국제관광 조기 회복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최근 3개년(2018년1월31~2021년10월31일) 간 주요 17개국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미디어에 나타난 '한국여행'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여행 소셜 분석은 주요 방한시장인 중화권(중국·홍콩·대만)을 포함한 17개국 13개 언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당 지역에서 소셜·온라인 미디어에 나타난 한국여행 버즈량(언급횟수)은 527만8520건이었고, 이에 대한 공감과 댓글 및 조회수 합계인 인게이지먼트는 8687만719건이었다. 한국여행 키워드가 언급된 게시물의 팔로워 수 기반 잠재적 노출량은 407억건으로 추정됐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 태국, 미국에서 한국여행에 대한 총 버즈량의 74%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한국여행 버즈량이 40만건이었는데, 이 중 30만건이 해당 3개 나라에서 나올 만큼 한국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어 중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영국, 인도, 터키, 프랑스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다.

한국여행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소셜데이터 감성 분석 결과 긍정비율이 30.4%를 기록, 14.5%로 조사된 부정비율을 크게 상회했다. 일본여행, 중국여행과 비교해 버즈량은 다소 떨어졌지만, 긍정비율에서 부정비율을 뺀 소셜 순 추천지수(SNPS)는 한중일 삼국 중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코로나 진원지로 꼽히는 중국의 SNPS는 -7.8로 부정평가가 컸다.

정선희 공사 관광컨설팅팀장은 "소셜.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13개 언어로 주요 방한시장 흐름을 살펴본 첫 시도로 방한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재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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