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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집권하면 가만두지 않는다' 발언에 "굉장히 심각한 말"

장덕종 입력 2022. 01. 19. 13:43 수정 2022. 01. 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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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는 1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일부 발언에 대해 "대통령 후보 부인이 해서는 안 되는 말이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불쌍하다"고 언급한 김 씨의 발언을 두고 이같이 평가했다.

"내가 집권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김 씨의 발언도 언급하며 "굉장히 심각한 말이다. 그런 말을 처음 듣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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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하는 이해찬(왼쪽에서 두 번째) [광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는 1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일부 발언에 대해 "대통령 후보 부인이 해서는 안 되는 말이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불쌍하다"고 언급한 김 씨의 발언을 두고 이같이 평가했다.

"내가 집권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김 씨의 발언도 언급하며 "굉장히 심각한 말이다. 그런 말을 처음 듣는다"고 했다.

이어 "공인 의식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고 개인 이해관계로 인식하는 그런 수준에 있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현재 판세는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지지율이) 붙어 있다"며 "이달 말부터 시작하는 설이 끼어있는 연휴 기간에 이뤄지는 여론 지형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됐다는 지적에는 "역대 선거를 보면 본선(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가기 전 (지지율) 40%가 넘는 후보가 거의 없었다"며 "(설 연휴 기간)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고, 그 전에 토론회를 하는 데 후보 간 진검승부가 이뤄지기 때문에 그 대목에서 변화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광주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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