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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윤석열 "TV토론 전략 없어..국민들께 솔직하게 말하는 기회"

박서경 입력 2022. 01. 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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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장애인 관련 정책공약 발표 뒤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책과 현안 관련 질의 응답을 받을 계획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훈련하지 않고는 안내견의 도움을 받아서 보행하는 것이 실제 거리를 다닌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기자]

간담회 마지막에 한 마리를 키우시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요. 당선이 되시면 청와대에서 반려견을 기르시겠다는 말씀이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요, 청와대를 들어갈지 아니면 청와대는 시민에게 개방을 하고 어디 3의 장소를 가게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이 관사는 마당도 있고 지금 저희 아파트에서는 사실 제가 리트리버 좋아하지만 키우기가 좀 어려운 상황인데 그 여건이 아마 되지 않겠나. 그러면 꼭 은퇴한 안내견을 제가 같이 함께하고 싶습니다.

[기자]

오늘 여기 체험 말고도 장애인 관련 공약 많이 발표하셨는데 후보님께서 차기 정부 맡게 되신다면 장애인 관련 어떤 꿈꾸시는, 구상하는 큰 그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격차나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되고 기회가 서로 공정하게, 장애라는 이유만으로 비장애인과 기회에 있어서의 불공정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하는 것이 제가 갖고 있는 장애인 정책의 기본 원칙입니다.

[기자]

오전에 가상자산 공약 발표하셨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같이 오늘 가상자산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혹시 이 후보와 다르게 후보님만의 차별화된 가상자산 공약이 있다면 뭔지 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가상자산이라고 해서 특별할 것은 없고요. 이 후보께서 어떤 발표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아까 말씀을 드린 대로 저는 시장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인정해야 된다 하는 거 하나하고 그다음에 정부의 개입은 시장에서의 각자의 경제 활동을 억제하고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활동이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장의 공정과 또 투명성을 만들어주는 그런 일을 정부가 해서 시장에서의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실을 더 활발하게 해 줘야 된다 하는 그것이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증권시장이라든가 또는 어떤 상품시장이라든가 어디에서나 공히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자]

이재명 후보와 토론을 준비하고 계시잖아요. 어떤 전략으로... 날짜를 상의하고 계신데 어떤 전략을 가지고 준비할 예정이신지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방송 가처분금지 신청까지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제가 과연 토론이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실 수도 있지만 경선 때 여러 차례 해 보니까 이게 과연 후보의 국가 운영 철학이 과연 제대로 드러날 수 있는 건지 좀 의문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특검을 먼저 수용하고 얼마든지 토론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다 보니까 토론을 기피한다, 어쩐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대통령에 나서겠다고 하는 사람으로서 국민들 앞에 자신의 국정운영 철학을 상대 후보와 또 함께 논하는 것을 피해서야 되겠습니까. 그게 정치인데.

그리고 저는 특별히 TV토론을 준비하는 제 나름의 무슨 전략이나 이런 건 없습니다.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국민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그런 기회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후보님, 지금 이재명 후보가 4년 중임제 그런 얘기를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후보님 어떤 생각인지, 동의하시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저는 개헌 문제는 우리나라의 모든 법률의 가장 위에 있는 또 국가통합의 상징인 이런 헌법을 고친다고 하는 문제는 국민의 합의가 있어야 하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되는 문제라고 저는 늘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개헌 문제를 그건 국민들의 발의 내지는 그런 의사가 있으면 언제든지 논의할 수 있는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대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의 개헌 얘기는 국민들께서 진정성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실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자]

후보님, 이번 대선이 네거티브전으로만 흐르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도 일각에서 나오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상대가 지난 6월부터 엑스파일 운운해 가면서 네거티브 공세를 해대니 그걸 저희가 하지 못하게 가처분 신청을 할 수도 없는 것이고 안타깝기는 합니다마는 저걸 전략이라고 저렇게 하고 있으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기자]

녹취록 관련 질문 드리려고 하는데요. 미투 2차 가해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했는데 지금 안 하고 있는 게 혹시 2030 남성 표심 때문이 아닌가 이런 지적도 일각에서는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후보님의 입장이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좀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벌써 서면답변을 통해서도 이것이 물론 나오게 된 경위와 MBC의 보도로 인해서 사적인 대화들이 공개가 되고 국민들께서 알게 되셨지만 경위 여하를 불문하고 아마 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상처를 받게 되신 분들에게는 송구하고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이미 서면으로 얘기를 했고 지금도 거기에 대해서는 저나 제 아내나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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