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르딕스키 신의현, 세계선수권대회서 은메달

정병선 기자 입력 2022. 1. 2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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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42)이 장애인 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왼쪽)이 19일(현지 시각)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장애인 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18㎞에서 51분42초08로 2위를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신의현은 19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장애인 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18㎞에서 51분42초08로 러시아의 이반 골룹코프(51분14초0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신의현은 “2021-2022 시즌 메달을 따지 못하며 조바심이 있었지만 세계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대한 희망이 보인다”고 했다.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에 출전 중인 신의현은 20일 바이애슬론에서도 메달을 노린다.

신의현은 오는 3월 개막하는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그는 2018 평창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7.5㎞ 우승으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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