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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하이킥] 최재성 "李의 비극적 가족사, 후보가 수차례 사과" vs 이혜훈 "눈물 글썽여도 진정성 없어"

MBC라디오 입력 2022. 01. 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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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전 정무수석>
- 이재명 녹음 파일, 가족과의 사적 대화는 김건희와 달라
- 대장동 논란, 하나의 일로 일반화해선 안 돼
<이혜훈 전 의원>
- 이재명 녹음파일, 듣고서 기절할 뻔.. 후보 검증 필요해
- 대장동 50억 클럽, 야당 인사 대다수란 주장 사실 아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최재성 전 정무수석, 이혜훈 전 의원


◎ 진행자 > 여의도 사람들의 속내와 사건 뒷이야기까지 속속들이 파헤쳐 보는 시간이죠. <정치 프로파일링>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혜훈 전 의원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지금 유튜브로 영상이 생중계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검색하셔서 들어오시면 되고요. 실시간으로 남겨주신 댓글도 저희가 다 확인하고 있으니까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정치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여야 녹취록 대전, 뭐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최근 이재명 후보의 욕설 음성 파일도 공개가 됐습니다. 어떻습니까? 이혜훈 의원님, 두 후보 관련된 녹취록 파장 어느 정도까지 갈 거라고 보십니까?


◎ 이혜훈 > 당분간은 좀 갈 것 같아요. 특히 여권이 보면 저희 후보 배우자에 대한 녹취를 계속 단계적으로 공개하는 걸로 계획이 있지 않나 싶을 만큼 벌써 MBC가 또, 죄송합니다. 특정 방송사가 또 얘기하고 있잖아요. 이게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두기도 어렵고 우리 입장에서 계속 끌려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노한 국민들이 거기에 대한 맞불로 이재명 후보 걸 계속 얘기하고 있잖아요. 저는 보기에 공개가 된들 방송에서 다루는 게 과연 균형을 갖출 수 있을까, 그런 어려울 거라고 봐요. 특정 방송사를 의심한다기보다 방송에 못 쓰는 단어들이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 진행자 > 내용의 성격상.


◎ 이혜훈 > 방송의 전체를, 아픈 부분을 다뤄야 이제 우리와 균형이 맞는 건데 우리 경우에는 가장 아픈 부분을 다룬 것 아니에요. 이재명 후보의 소위 쌍욕 녹음파일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의 가장 아픈 부분을 다뤄야 되는데 그런 거는 전부 금기어로 돼 있거든요.


◎ 진행자 > 방송불가죠.


◎ 이혜훈 > 이게 저는 그런 게 많은 경우에 저도 욕설을 했나보다 조폭 영화 같은 것 보면 욕설이 나오잖아요. 그 정도 수준인 줄 알았는데 저 듣고 기절할뻔 했어요. 이게 보통 욕 좀 하는 사람들도 자기도 들어본 적도 없고 자기도 도저히 입에 그대로 인용을 못하겠다는 정도의 수준이니까 그걸 어떻게 방송에서 하겠어요.


◎ 진행자 > 최재성 수석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최재성 > 우선 첫 번째로 김건희 씨의 방송 된 녹음 관련된 내용은 사적 대화가 아니거든요. 자꾸 국민의힘에서는 사적인 대화를 공개했다 하는데 매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사적 대화로 볼 수 없다. 두 번째로는 김건희 씨도 그 매체 기자에게 오더를 하고 말이에요. 홍준표 후보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해 달라, 그리고 당신 오게 되면 1억까지 줄 수도 있다, 정보 물어오는 걸 해라, 이런 얘기를 이건 그냥 가족간 대화나 사적대화로 보기 어렵고 서로 필요에 의해서 주고받은 얘기고 상대방이 매체에 있는 사람이란 거죠.


◎ 진행자 > 기자요.


◎ 최재성 > 그 다음에 두 번째는요. 조금 다른 게 정치적 견해나 정책에 관한 사안 현안에 관한 사안 또 인권에 관한 사안 등등등이 김건희 씨 녹음에는 다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그냥 술자리에서 예를 들어서 사적 대화하듯 그 과정에서 안 좋은 소리 한 것과 다르기 때문에 방송을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해서 MBC에서 한 거고요. 또 하나 다른 점은 가처분 신청을 했는데 법원에서 기각이 됐잖아요.


◎ 진행자 > 일부 인용이죠.


◎ 최재성 > 방영을 해도 좋다는 것을 법원에서 이미 판결했기 때문에 완전히 질이 다른 경우고요. 이재명 후보 경우에 아주 간명합니다. 이재명 후보도 수차례 사과를 했고요. 비극적인 가족사의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잘못했다고 사과를 한 건데요. 그걸 선관위 결정 내용을 보면 전 분량을 틀라고 한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악의적 편집이나 이렇게 해서 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이라 비방할 목적으로 사용될 여지가 크다고 했고 그동안 나돌았던 녹음도 사실은 앞뒤 잘린 거거든요.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욕한 것 자체는 사과를 여러 차례 했습니다만 그 과정을 전체적으로 보면 형이 어머니한테 했던 것에 대해서 분개해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 하고 그것을 옮겨 담는 과정이거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사과했고 잘못했다고 했지만 그 과정은 완전히 다르고 이것은 완전히 가족의 사적대화이기 때문에 이것을 일부를 방송을 한다거나 이런 것은 분명히 달리 생각해야 될 부분입니다.


◎ 이혜훈 > 먼저 사적 대화다, 아니다, 이것에 대해서 시작은 어떤 매체의 기자라고 시작했지만 이게 53차례 정도 어떻게 보면 사람 관계라는 것은 딱 고정된 게 아니라 이렇게 변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중간에 이 사람이 하는 것 보면 자기 직장 옮기는 문제도 의논하고 어땠으면 좋겠냐 완전히 개인적 사적 관계로 전환한 상태에서 한 얘기들이기 때문에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한 얘기가 아니에요. 그리고 인터뷰가 전제도 아니었고 그렇기 때문에 지극히 사적인 대화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게 정상이고 그러니까 오히려 법원도 보면 일부 인용했다고 하는데 아닙니다. 9개 꼭지 중에 2개만 허용하고 7개를 불허했는데 어떻게 일부 인용입니까? 사실 대부분 안 된다고 금지한 거죠.



◎ 최재성 > 그걸 일부 인용이라고 합니다.


◎ 이혜훈 > 일부인데 마치 그렇게 얘기하면 아주 극히 일부라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좀 짚어야 되고 세 번째, 이재명 후보는 본인 형수에 대해서 쌍욕한 것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하는데 이걸 제대로 된 사과라고 보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사과를 하면서도 오늘도 계속 무슨 얘기하면 형수 어떻게 보면 형수와 형이 이 사건에 있어서 피해자인데 피해자에 대해서 뭐라고 그러느냐 하면 정상 상태가 아니다, 이건 미친 사람이란 뜻으로 밖에 안 들립니다. 미친 사람이란 식으로 매도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제대로 된 사과겠습니까? 그리고 사과의 포인트도 보면 형과 형수에 대해서 한마디 말이 없고 형과 형수를 오히려 매도하면서 부모에 대해서 아주 패륜이라고 매도하면서 뭐라고 그러느냐 하면 국민들에게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과한다, 이건 보면 제대로 된 사과라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눈물을 아무리 글썽이셔도 이게 사과의 진정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죠.


◎ 진행자 > 최재성 수석님.


◎ 최재성 > 거듭 말씀드리지만 공인으로서 욕설을 한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사과를 했고 저도 개인적으로 이재선 씨에 대해서 좀 알고 돌아가신, 그리고 큰 형님께서 과정을 얘기를 했잖아요. 성남시장 공천을 자기한테 줘라, 이재선 씨가. 그리고 어머니한테 형수 욕설과 관련된 돌아가신 이재선 씨가 어머니한테 그렇게 해선 안 된다. 하지 말아야 될 욕을 어머니한테 했고 그게 이재명 후보에게 분노를 사게 된 과정이었다는 것을 형이 최근에 안 하던 인터뷰를 해서 설명했고요. 그래서 이재선 씨는 실질적으로 지금 이혜훈 의원께서 이재명 후보가 미쳤다는 표현을 할 리는 없고요.


◎ 이혜훈 > 그런 뜻으로 들릴 수밖에 없는 얘기를 하셨다는 거죠.


◎ 최재성 > 아니 그러니까 그렇게 추론을 안 한 얘기를 하는데요.


◎ 이혜훈 > 아니, 아니요. 정상상태가 아니란 얘기는 했어요.


◎ 최재성 > 실질적으로 이재선 씨는 그런 진단을 받고 또 치료과정에도 있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요. 그래서 이걸 자꾸 이재명 후보가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는 포인트는 형님의 그런 과정, 인사에 개입하고 이권에 개입하고 이런 과정에까지 포용할 순 없는 거거든요. 그 점을 구분해줬으면 좋겠고요. 한 말씀 더 드리면 김건희 씨의 경우에는 통화 자체가 선거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아요. 그래서 그냥 뭐 관계가 변해서 누님 동생 하는 차원의 그런 사적 얘기가 아니고 구체적으로 언론인들 명단을 달라, 이런 선거에 관련된 얘기들을 하게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건 사적 대화로 보긴 어렵습니다.


◎ 이혜훈 > 주제가 어떻다고 해서 사적대화이냐 아니냐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없는 거고 당시 그 대화할 때 두 사람 관계가 어땠느냐는 거거든요. 누님 동생하면서 아주 긴밀한 내밀한 고민을 털어놓고 의논하면서 관계였기 때문에 이건 사적 대화로 보는 게 맞고 계속 이재선 이재명 후보의 형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 진행자 > 돌아가신 분이죠.


◎ 이혜훈 > 형이 얘기하시는 부분 중에 지금 대장동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그렇게 일처리하면 이렇게 된다 라고 예언한 그대로 대장동이 흘러왔잖아요. 어떻게 그분이 하면 모두 한 얘기가 부당하고 부조리한 얘기를 한 게 아니라 어쩌면 상당히 타당한 얘기를 하신 부분도 많고, 그 다음에 설사 예를 들면 다 인정해서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대로 형이 문제가 있었다 치더라도 문제가 있는 형한테 이렇게 도대체 상상도 안 되는 입에 심지어 조폭들도 입에 올리기 어렵다는 그런 욕을 하는 게 인격살인적, 이건 인격살인과 언어폭력이죠. 욕이라기보다는. 그게 과연 타당한 얘기냐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최재성 수석님, 좀 전에 이혜훈 의원님도 말씀 주셨고 국민의힘에서는 대선후보 검증과정이라면 김건희 씨 녹취파일만 아니라 지금 이재명 후보 욕설 관련 파일도 MBC에서 방송해야 한다, 이렇게 요구와 주장을 하십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최재성 > 공익적 목적이나 소위 알권리라는 것은 사적 부분에 대해서까지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후보고, 공직선거 후보이기 때문에 선출직 공직자 후보이기 때문에 그 영역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거든요. 그래서 부부간의 대화나 이런 것이 틀어지고 방송되고 이런 것은 사실 공익적 목적하고 무관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 영역을 그렇게 본 겁니다. 그리고 선관위 결정에서 전부를 틀라고 한 건 최소한 현행 선거법하고 배치되는 부분들을 좀 상충하는 부분들을 가르마를 타기 위한 결정 같은데요.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낙선시킬 목적으로 특정부분을 떼거나 편집해서 하지 말아라. 유세차 같은 데서 하지 말아라, 결국 또 방송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사적 대화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까지 공익적 목적에 허용될 것인가의 부분들을 제한적으로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용 자체가 김건희 씨 녹음을 들어보면 내용 자체에서 개인적 사적 대화가 뭐 있어요? 전부 선거에 대한 얘기거나 선거와 관련돼서 기자가 할 일이거나 또 그만두고 왔을 때 1억까지 줄 수 있다는 얘기는 정치 선거에 다 관련된 얘기거든요. 아마도 법원에서 부분적인 인용을 허락한 것은 그것은 아마 7개 부분에 대해서 방영하지 말라고 한 것은 아마 사적 대화에 해당하거나 사생활에 해당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 진행자 > 수사와 재판 관련된 것, 그리고 본인에게 비판적인 사람들에 대한 심한 이야기, 이렇게 돼 있죠. 이혜훈 의원님, 이제 MBC에서 녹취파일 2차 방송 예정 얘기가 나오고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또 하셨죠?


◎ 이혜훈 > 네.


◎ 진행자 >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이혜훈 > 법원이 정상적으로 판단한다면 지난번과 같이 동일한 잣대로 동일하게 판단해야겠죠. 그런데 법원이 어떨지 그건 제가 잘 모르겠지만, 저 얘기를 좀 짚고 들어가면 계속 하는 얘기가 사적 영역은 건드리지 말아야 된다. 그러면서 선거에 관련된 주제는 아무리 관계가 개인적인 사적 친분에 의한 얘기고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의논하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이건 뭐 검증의 대상이고 거의 패륜에 해당하는 그런 언어폭력과 하는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임에도,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서 무지하게 강도 높은 칼끝을 들이대면서 후보자 본인에 대해선 이건 다 면제해야 된다는 식으로 나오는 걸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습니까? 예를 들면 후보의 경우에는 사적인 영역도 서구 같으면 다 검증의 대상이 됩니다. 르윈스키와 클린턴의 그 문제가 지극히 지금 얘기하는 어떤 주제보다 지극히 사적인데 내밀한 얘기인데 그게 왜 미국에서는 의회에서 탄핵 가결이 되겠습니까? 그게 그만큼 공직을 수행할 후보자 대통령이 될 사람 본인에게는 굉장히 영역검증에 있어서 성역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사적인 문제까지도 공적인 영역으로 본질상 동일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적인 영역에서 부정과 부패가 있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은 공적 영역에서도 옮겨오는 게, 거의 자동적으로 옮겨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검증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재명 후보의 것은 사적영역이라 검증하면 안 된다, 이건 정말 소가 웃을 소리입니다.


◎ 최재성 > 아마 일반 국민들이 보시기에는요. 비슷한 사안 같이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경계해야 될 것이 있는데 지금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하고 르윈스키 사건을 얘기하셨는데, 그건 공무 중에 있는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인턴사원하고 벌였던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문제제기할 수 있고 또 탄핵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비극적인 가족사 속에서 그야말로 형수하고 전화통화 한 거거든요. 그리고 그것은 이재명 후보가 만들어낸 욕설이 아니고 형님이 어머니한테 입에 담을 수 없는 패륜적 욕설은 형님이 한 거고 그 형님이 한 욕설을 소위 말해서 옮기는 과정이거든요. 이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는 이재선 씨에 대해서 망인에 대해서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 우리가 자꾸 소환을 하고 그러는데요. 그 분이 정의롭고 또 옳은 일을 하고 또 이재명 후보, 서로의 어머니에게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살아계실 때 그렇게 입에 담지 못할 패륜적 욕설까지 한 분인데 그걸 마치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서 그분을 정의롭게 소환하고 그야말로 측은하게 소환하고 이런 것은 도를 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사과한 부분은 법률적 기준이나 다른 어떤 기준이 아니고 공직후보로서 공인으로서 도덕적 부분, 넘지 말아야 될 하지 말아야 될 욕설까지 하게 된 것을 사과하게 된 점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혜훈 > 간단히만 하고 넘어갈게요. 법적 기준은 아니고 도덕적으로 했다. 지금 예를 들면 형수에게 욕설하는 게 불법이라고 얘기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공직자의 도덕적 검증을 하는 건데 그리고 아까 클린턴 얘기도 집무시간에 집무실에서 그런데 미국의 경우에 모 후보라고 얘기하겠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굉장히 개인적 공간에서 젊은 여성을 무릎에 앉힌 사진 한 장으로 그냥 그 자리에서 낙마 했습니다. 이게 집무시간이냐 집무실이냐 이런 것과 상관없는 개인의 내밀한 도덕성 문제도 공직자에게는 굉장히 연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검증한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대장동 의혹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 간 대화 녹취록 내용 일부가 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됐는데요. 소위 말하는 50억 클럽 로비대상 명단, 금액배분 계획까지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재성 수석님, 이 소식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최재성 > 그 전부터 참 수사과정도 서로가 부실하다고 그러고 이러잖아요. 양당이. 이 사건은 하여튼 해석을 어떻게 하든 주장을 어떻게 하든 돈이 흘러간 곳, 이것이 어디냐가 초점인데 공교롭게도 50억 클럽은 사실 이재명 시장이나 이재명 시장이 몸담고 있는 정당과 무관한 오히려 거꾸로 반대쪽에 있는 분들이 이 사업을 진행했고 이 진행하면서 50억 클럽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공교롭게도 박근혜 정부 때 민정수석을 한 사람이나 곽상도 의원이나 이런 분들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하나 꼭 밝혀져야 되고 주목할 점은 그냥 50억을 주진 않거든요. 5천만 원 5억도 아니고 50억을 줬단 말이에요. 이게 뭐냐가 50억의 이면에 깔려 있는 핵심적 내용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대가성이요.


◎ 최재성 > 그렇습니다. 그래서 곽상도 의원 경우에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좌절될 뻔한 것을 다시 되살려주는 그런 일을 한 대가다, 이런 이제 주장도 나오고 말도 나오지 않습니까? 대명천지에 김만배 씨나 이런 분들이 바보가 아니고서야 무언가에 대한 대가가 아니면 어떻게 50억을 줍니까? 그래서 이게 밝혀져야 될 아주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혜훈 의원님.


◎ 이혜훈 > 짚어야 될 게 국힘 인사들이 대부분이다.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6명이잖아요. 300억, 1조 6천억 정도의 어떻게 보면 민간업자에게 부당하다고 국민들이 생각하는 폭리가 돌아간 사업에 300억을 국힘 인사가 다 가져간다고 하더라도 몸통과 깃털로도 비교하기 어려운 몸통은 다른 데 있는 건데 그 수사는 안 하고 변죽만 울리는 거고요. 그럼 300억을 놓고 보겠습니다. 6명 중 국힘 인사다 라고 주장하는 건 곽상도 의원 국힘 인사죠. 최재경 의원, 박근혜 정부 시절에 민정수석이니까 국힘 인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보겠습니다. 김수남 검찰총장, 권순일, 그리고 박영수는 특검이 박지원 씨 쪽에서,


◎ 진행자 > 추천을 했죠.


◎ 이혜훈 > 그리고 박근혜를 잡으라고 보낸 특검인데 어떻게 이 사람이 국민의힘 인사가 됩니까? 그런 말도 안 되는 곡학아세는 정말 지양돼야 되고요. 그 다음에 여기 보면 아까 공짜가 어디 있겠느냐 정말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짜 있을 리가 없습니다. 1, 2푼도 아니고 50억이나 줬는데. 여기서 제일 주목해야 할 사람은 권순일이에요. 권순일이란 사람이 경영에 전문성도 없는데 경영고문이란 이름을 달고 무슨 일을 했길래 이 사람이 돈을 받겠습니까? 그럼 바로 직전에 있었던 이재명 후보 본인의 무죄판결, 다 유죄로 생각하고 있었던 판결 대법원에 가서 뒤집히면서 대법원에서 뒤집힐 때도 이분 한 분이 거의 캐스팅보트를 거의 사실상 던져서 그렇게 된 것 아니에요. 그 희한한 숨 쉴만한 공간, 그 공간이란 그 이론, 그 자료 자체도 인터넷에 공개돼야 되는데 연구관들에게도 잘 안 주고 굉장히 수상쩍은 게 많은 분인데 이 분이 50억을 받았으면 그게 바로 무죄재판 거래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대목 아니냐 이렇게 보는 거죠.


◎ 최재성 > 하나의 일로 갖고 자꾸 일반화를 시키려고 하거나


◎ 이혜훈 > 일반화는 1조 6천억이 일반화지 50억이 일반화가 아니죠.


◎ 최재성 > 추측하고 사실 뭔가 역할을 했을 것이다 라는 정황근거 있잖아요. 완전히 다른 거거든요. 저도 권순일 대법관이 왜 50억 받지 않았죠. 50억 클럽에


◎ 이혜훈 > 받게 돼 있었죠.


◎ 최재성 > 클럽에 왜 돼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까지 그 정황 근거들이 나온 사람은 곽상도 의원이거든요. 그리고 뭐 박영수 특검 얘기까지 가려면 진짜 그런 식의 추론이라면 윤석열 후보하고 박영수 특검 관계는 이미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또 수사를 같이 했었고요. 그래서 항간에는 모 기업 총수가 구속돼 있는 상황에서 또 사건에 대해서 그 부분에만 사실 검찰에서 면죄부를 줬거든요. 그래서 그래서 그 SK가 공교롭게도 대장동 사업에 화천대유에 투자 하지 않습니까? 이런 연관고리를 의심할만한데 이것을 확정적으로 얘기하고 이것을 일반화 시키는 것은 저희는 옳지 않다고 보고 의심점입니다. 그런데 권순일 대법관의 경우에는 완전히 그냥 소설로 그렇게 추론을 하는 것 아니면 아무런 정황근거는 현재까지 없고 그냥 상상입니다. 곽상도 의원 같은 경우 녹취록에서 오늘 밝혀졌지만 아들을 통해서 50억 달라고 얘기해서 정영학 씨나 김만배 씨가 서로 골치 아프다고 하고 이런 내용들이 다 밝혀졌지 않습니까? 그래서 상상 속에서 의심하고 추론하는 것과 정황근거가 나오고 구체성이 나온 것과는 완전히 다른 거죠.


◎ 진행자 > 이혜훈 의원님 지금 말씀 나왔지만 그렇게 언급된 여섯 분 중에서 실제로 돈이 간 것이 확인된 것이 곽성도 의원인데요.


◎ 이혜훈 > 곽상도 의원 밖에 없죠. 곽상도 의원을 제가 방어할 생각이 전혀 없고 두둔할 생각도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여러 가지 수상쩍은 게 맞아요. 그런데 계속 민주당 인사들이 얘기하는 것 보면 50억 클럽에 들어 있는 사람들이 국힘 인사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게 잘못됐다는 얘기에요. 박영수 특검을 예를 들면 계속 국힘 인사라고 민주당은 주장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을 잡으라고 박지원 당시 원내대표께서 어떻게 보면 추천한 사람인데 어떻게 국힘 인사냐 제가 그 말한 거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정치 프로파일링> 오늘 여기서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시간 관계상,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최재성 전 정무수석, 이혜훈 전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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