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벽에 시속 200km 고속도로 질주..중앙분리대 들이받아 고3 2명 사망
정다움 기자 입력 2022. 01. 20. 09:21 수정 2022. 01. 20. 09:25기사 도구 모음
새벽시간대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10대 탑승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전남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5시쯤 전남 담양군 호남고속도로(순천~광주 방면)를 달리던 K5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5가 반파되면서 탑승자했던 광주의 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A군(19)과 B군(19)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담양=뉴스1) 정다움 기자 = 새벽시간대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10대 탑승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전남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5시쯤 전남 담양군 호남고속도로(순천~광주 방면)를 달리던 K5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5가 반파되면서 탑승자했던 광주의 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A군(19)과 B군(19)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출동 당시 이들 모두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A군만 면허가 있다는 점을 토대로 A군이 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시속 200㎞로 달리던 중 커브 구간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2명 모두 사망해 공소권이 없어 수사가 종결될 것"이라며 "하지만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혀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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