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후원회장에 김동길 연세대 교수..金 "나라를 위한 일"
김일창 기자 입력 2022. 01. 20. 09:29 수정 2022. 01. 20. 09:33기사 도구 모음
보수 학자인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국민의당은 20일 "안 후보가 김 명예교수에게 후원회장을 맡아주길 정중하게 요청드렸고, 김 명예교수는 '그게 나라를 위한 일'이라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 명예교수가 후원회장 제안을 수락하면서, 안 후보는 보수 야권 후보로서 상징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보수 학자인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국민의당은 20일 "안 후보가 김 명예교수에게 후원회장을 맡아주길 정중하게 요청드렸고, 김 명예교수는 '그게 나라를 위한 일'이라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김 명예교수 자택을 찾았다. 당에 따르면 김 명예교수는 안 후보에게 "심지가 굉장히 굳고 국민을 언제나 감동시킬 수 있는 소재를 갖고 있다"는 덕담을 건넸다.
김 명예교수는 대표적 보수인사 중 한 명으로,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 나선 안 후보를 격려했다. 김 명예교수가 후원회장 제안을 수락하면서, 안 후보는 보수 야권 후보로서 상징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후보는 최근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고,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출신인 인명진 목사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저명 인사 영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뉴스1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황교익 "바이든, 윤석열에 '노룩 악수'…尹, 국민에게 굴욕감 안겨"
- 하니♥양재웅, 열애 인정 "좋은 감정"…'럽스타그램'도 화제
- '톱게이' 홍석천 "여자 좋아했었다…고백했지만 거절당해"
- 악수 후 건들건들, 촬영 전 주춤…김건희 여사 모습에 '와글와글'
- 진중권 "尹 쉴때 축구 볼수 있지…시비 건 백혜련, IQ 의심"
- '다비치' 강민경도 '건물주' 합류…합정동 5층빌딩 65억원에 샀다
- 김준호 "♥김지민에 거짓말 걸려…헤어질 뻔"
- '자전거 길막' 그 아이…"가게 앞 노상방뇨도"
- 남편이 1개월 딸 학대하는 모습 촬영한 母
- "남자 때문에" 몸싸움 벌이다 결국 살인까지